亞 최대 스타트업 전시회서 한국공동관…상담액 314억원

이종길 2023. 11. 6. 09: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일 싱가포르에서 끝난 '스위치(SWITCH·Singapore Week of Innovation & Technology)'에서 한국 공동관을 운영해 비즈니스 상담 여든일곱 건과 계약 투자 상담액 2400만 달러(약 314억8800만 원)를 유도했다고 6일 전했다.

스위치는 세계 유망 스타트업과 바이어가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타트업 전시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콘진원 '스위치' 상담 여든일곱 건 유도
이너버즈 등 피칭 대회 결승 오르기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일 싱가포르에서 끝난 '스위치(SWITCH·Singapore Week of Innovation & Technology)'에서 한국 공동관을 운영해 비즈니스 상담 여든일곱 건과 계약 투자 상담액 2400만 달러(약 314억8800만 원)를 유도했다고 6일 전했다.

스위치는 세계 유망 스타트업과 바이어가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타트업 전시회다. 올해는 100여 나라에서 스타트업 350여 곳과 참관객 1만5000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 공동관에는 뉴튠, 리빌더에이아이, 애드, 태그바이컴퍼니, 트위그팜, 피아스페이스, 디오비스튜디오, 이너버즈 등 여덟 기업이 합류했다. 콘퍼런스, 스타트업 쇼케이스, 라운드 테이블 등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관계를 모색했다.

특히 디오비스튜디오와 이너버즈는 스타트업 4700여 곳이 참가한 피칭 대회 '슬링샷(SLING SHOT)'에서 결승에 오르며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전자는 가상 얼굴 그래픽 기술 및 버추얼 휴먼 콘텐츠 제작기업, 후자는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마케팅 솔루션 제공기업이다.

유윤옥 콘진원 콘텐츠기반본부장은 "'K-콘텐츠 스타트업과 혁신을 견인하다'를 주제로 진행한 세션도 비즈니스 확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지속적인 지원으로 국내 우수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