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오늘 중장 이하 장성 진급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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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이 이르면 6일 중장 이하 장성 진급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군 관계자는 "육·해·공 각 군은 장군 진급자 선발 위원회를 구성해 오전 중에 국방부 장관에게 보고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통령실 재가를 마친 뒤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 장관은 "공군참모총장을 만나 내년 봄 인사 때 공군 중장이 전략사령관으로 갈 수 있게 자리를 비워두라고 했다"며 "사령부 창설은 내년 하반기 정도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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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이 이르면 6일 중장 이하 장성 진급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군 관계자는 “육·해·공 각 군은 장군 진급자 선발 위원회를 구성해 오전 중에 국방부 장관에게 보고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통령실 재가를 마친 뒤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 당국이 지난달 29일 대장급 인사가 발표된 이후 약 일주일 만에 후속인사를 발표하는 것은 전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중장급 이하 인사에서 가장 주목받던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은 유임될 것으로 보인다.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3일 국방부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해병대원 사고와 관련해 해병대 지휘관들에게 인사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간담회에서 신 장관은 "(김 사령관에 대한 의혹은) 일방적인 주장이고 추측이며, 지금 교체하게 되면 불명예이고 경질"이라고 말했다.
내년에 창설될 전략사령관은 공군 중장이 맡게 된다. 신 장관은 "공군참모총장을 만나 내년 봄 인사 때 공군 중장이 전략사령관으로 갈 수 있게 자리를 비워두라고 했다"며 "사령부 창설은 내년 하반기 정도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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