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시내버스에 미세먼지 흡착 필터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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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가 도로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미세먼지 흡착 필터를 시내버스 27대에 부착했다고 6일 밝혔다.
박춘자 안동시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은 도로변 미세먼지를 줄일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시내버스 전면에 부착된 미세먼지 흡착 필터에 미세먼지가 포집되는 것을 시각적으로 체험함으로써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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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에 부착된 미세먼지 흡착 필터는 전기나 기타 화석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 공기 흐름에 의해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휘발성 유기화합물, 이산화탄소, 오존, 포름알데히드, 벤젠 등 인체에 유해한 오염물질을 흡수한다.
시는 27대 시내버스로 연간 나무 1566그루가 정화하는 효과인 약 5만5728g의 (초)미세먼지를 흡수하는 효과를 기대한다.
박춘자 안동시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은 도로변 미세먼지를 줄일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시내버스 전면에 부착된 미세먼지 흡착 필터에 미세먼지가 포집되는 것을 시각적으로 체험함으로써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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