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어디] 안개 바다 위 ‘산상 호수’의 만산홍엽
남호철 2023. 11. 6.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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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 적상산 산정호수인 적상호 주변에 띠처럼 이어진 단풍나무 등이 아침 햇살을 받아 화려한 가을색을 뽐내고 있다.
적상산은 붉은 치마를 두른 듯 도로를 따라 해발 850m에 있는 안국사까지 승용차로 갈 수 있다.
무주 양수발전소의 수압을 조절해주는 조압수조(調壓水槽) 위 마련된 적상산전망대에 오르면 시원한 풍광을 마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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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 적상산 산정호수인 적상호 주변에 띠처럼 이어진 단풍나무 등이 아침 햇살을 받아 화려한 가을색을 뽐내고 있다.
적상산은 붉은 치마를 두른 듯 도로를 따라 해발 850m에 있는 안국사까지 승용차로 갈 수 있다. 북창마을에서 약 9㎞ 이어진 꼬불꼬불 산악도로도 붉은색 단풍나무와 샛노란 빛의 은행나무와 주황색 신갈나무 등이 만산홍엽(滿山紅葉)을 이룬다.
무주 양수발전소의 수압을 조절해주는 조압수조(調壓水槽) 위 마련된 적상산전망대에 오르면 시원한 풍광을 마주할 수 있다.
글·사진=남호철 여행선임기자 hcna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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