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아프고 열나서 코로나·독감 검사했는데 ‘음성’… 혹시 ‘이 질환’?

요즘 같은 때 호흡기 증상이 있으 면 코로나나 독감을 강력하게 의심하지만, 급성 기관지염으로 진단을 받는 경우가 더 많다. 급성 기관지염은 병원을 찾는 흔한 질환 2위에 해당한다. (2021년 다빈도 상병 진료현황)
급성 기관지염은 바이러스 또는 세균 등에 의해 기관지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단순 감기와 증상이 유사하지만, 기침의 정도가 심하거나 증상이 오래간다면 급성 기관지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단순 감기와 가장 큰 차이점은 기침의 지속성이다. 보통 5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을 주 증상으로 한다. 또다른 증상으로는 가래와 숨소리 변화가 있다. 급성 기관지염에 걸리면 기관의 점막이 붓고 내강이 좁아지면서 숨쉬기가 어려워지고, 가래가 많아지며, 호흡할 때 휘파람이나 피리 소리가 나는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다행히 대부분의 급성 기관지염은 별다른 치료 없이 치료된다. 따뜻한 물이나 차, 금연이나 환경유해물질의 노출을 피하는 것 등의 보존적 요법만으로도 증상이 개선된다. 그러나 염증으로 인한 합병증 유발도 드물지 않아, 증상이 심하면 반드시 진료를 받는 게 좋다.
세균성이나 바이러스성 급성기관지염의 경우 항생제나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선택적으로 사용한다. 고열을 동반한다면 해열제를, 기관지 폐쇄 증세가 있거나 가래가 많아 호흡이 어려울 때는 기관지 확장제 등을 복용해야 한다.
증상이 지속되는데도 방치한다면, 급성 기관지염은 만성 기관지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 노약자나 심폐 질환이 있는 사람은 급성 기관지염이 폐로 전이되어 폐렴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급성 기관지염을 예방하려면 평소 충분한 수분 섭취와 적절한 온도 유지가 중요하다. 마스크 착용 등을 통해 차가운 공기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유의하고, 흡연과 같이 증상을 악화시키는 환경에 자주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 게 좋다.과로하지 않고 면역력 관리도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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