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북서부 강진에 사망자 15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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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북서부 지역의 강진으로 사망자가 150명을 넘어섰다고 AP통신 등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지진은 3일 밤 11시47분쯤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500㎞가량 떨어진 카르날리주 자자르콧 지역에서 발생했다.
자자르콧에서 최소 105명이 사망했고, 인근 루쿰 지역에선 52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 지역이 산악 마을이고 도로가 끊긴 탓에 구조대의 접근이 늦어지고 있어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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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북서부 지역의 강진으로 사망자가 150명을 넘어섰다고 AP통신 등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지진은 3일 밤 11시47분쯤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500㎞가량 떨어진 카르날리주 자자르콧 지역에서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지진 규모가 5.6이라고 밝혔다. 800㎞ 떨어진 인도 뉴델리에서도 진동이 느껴졌다. 4일에는 규모 4.2, 5일 새벽에는 규모 3.6의 여진이 이어졌다.
자자르콧에서 최소 105명이 사망했고, 인근 루쿰 지역에선 52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부상자는 180여명에 달한다. 피해 지역이 산악 마을이고 도로가 끊긴 탓에 구조대의 접근이 늦어지고 있어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송태화 기자 alv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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