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익 탄생 100주년 세미나…1세대 출판인 여정 뒤좇는다

홍지유 2023. 11. 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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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문화사를 설립한 1세대 출판인 우촌 이종익(1923~1990) 탄생 100주년을 맞아 1960년대 출판환경과 신구문화사 출간도서의 사회적 영향력을 분석하는 학술 세미나가 16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서 이승수 한양대 교수(국문학과)는 우촌 이종익의 내면세계를 조명하고, 최낙진 제주대 교수(언론홍보학과)는 신구문화사에서 출판된 책이 오늘날 어떠한 의미를 갖는지 심도 있게 분석한다. 정재완 영남대 교수(시각디자인과)는 『한국의 인간상』 등 주요 출간도서를 편집디자인 측면에서 돌아보고, 김정명 신구대 교수(미디어콘텐츠과)는 신구문화사의 마케팅 부분을 짚어본다.

이와 함께 우촌 이종익 추모위원회는 추모문집 『땅을 딛고 서라』(신구문화사)를 간행 배포한다.

홍지유 기자 hong.jiy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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