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유이, ♥하준 향한 사랑 자각할까 "신경 쓰여"

이이진 기자 2023. 11. 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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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가 하준을 향한 마음을 각성할까.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13회에서는 이효심(유이 분)이 강태호(하준)를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명희는 "어떻게 신경이 쓰이는데요?"라며 물었고, 이효심은 "그냥 얼마나 힘들까 얼마나 아플까 얼마나 외로울까. 자꾸 그런 마음이 들어서요"라며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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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가 하준을 향한 마음을 각성할까.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13회에서는 이효심(유이 분)이 강태호(하준)를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심은 최명희에게 "아는 사람이 있는데요. 그 사람이 최근에 상을 당했어요. 그렇게 친한 사이도 아닌데 신경이 쓰여요"라며 고백했다.

최명희는 "어떻게 신경이 쓰이는데요?"라며 물었고, 이효심은 "그냥 얼마나 힘들까 얼마나 아플까 얼마나 외로울까. 자꾸 그런 마음이 들어서요"라며 고백했다.

최명희는 "그럼 친한 사람이군요"라며 못박았고, 이효심은 "친한 사이 아니에요. 같이 술 딱 한 번 밖에 안 마셨어요"라며 부인했다.

최명희는 "그래도 아가씨 마음에 그 사람이 있으니까 신경이 쓰이는 거겠죠. 신경이 쓰이면 신경 쓰세요. 그게 나쁜 겁니까? 그 사람을 위해주는 거잖아요. 사람이 사람을 위해주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데. 그 사람도 행복하고 아가씨도 행복한 일이에요. 행복해져요. 뭐가 문제입니까?"라며 조언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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