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박지윤과 이혼 후 근황…"밥 사주는 사람 좋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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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린 전 아나운서 최동석이 근황을 공개했다.
그런 가운데 이들은 최근 결혼 1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박지윤은 소속사를 통해 "오랜 기간 고민한 끝에 최동석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이혼절차가 원만히 마무리되기 전에 알려지게 돼 송구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아이들의 부모로 서로를 응원하며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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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결혼 1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린 전 아나운서 최동석이 근황을 공개했다.
5일 최동석은 "밥 사주는 사람 좋은 사람"이라는 글과 함께 지인과 식사하고 있는 듯한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최동석과 박지윤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다. 이들은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사내 연애를 이어오다 2009년 11월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 박지윤은 2008년, 최동석은 2021년 KBS를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그런 가운데 이들은 최근 결혼 1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박지윤은 소속사를 통해 "오랜 기간 고민한 끝에 최동석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이혼절차가 원만히 마무리되기 전에 알려지게 돼 송구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아이들의 부모로 서로를 응원하며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입장을 전했다.
박지윤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0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김장법률사무소를 통해 제주지방법원에 이혼 조정을 접수한 사실이 맞다"고 밝혔다.
사진=최동석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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