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보이콧 확산…이미지 세탁한 '19금' 밈 '비난↑'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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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이 '19금' 캐릭터로 화제를 불러모은 '경영자들' 황제성·곽범·권혁수의 출연을 예고, 논란이 예상된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채널 등을 중심으로 지난 4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예고 영상과 함께 부정적인 반응이 커지고 있다.
심지어 황제성은 지난 3월 이미 한 차례 같은 캐릭터로 '놀토'에 출연, 부정적인 반응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권혁수, 곽범과 함께 출연을 알린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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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놀라운 토요일'이 '19금' 캐릭터로 화제를 불러모은 '경영자들' 황제성·곽범·권혁수의 출연을 예고, 논란이 예상된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채널 등을 중심으로 지난 4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예고 영상과 함께 부정적인 반응이 커지고 있다.
이날 예고 영상에는 인기 유튜브 채널 '경영자들'의 주역인 황제성, 곽범, 권혁수가 출연해 배우 이경영을 따라한 '3경영'으로 나선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각기 다른 개성과 스타일의 이경영 성대모사부터 개인기를 선보이며 큰 웃음을 예고했다.
이미 유튜브 상에서는 수십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인기를 끌고 있는 세 사람의 출연이기에 많은 관심을 불러모았다. 동시에 이들이 '19금' 영화인 '내부자들' 속 이경영의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패러디 콘텐츠라는 점을 이유로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실제 이경영마저 최근 한 콘텐츠를 통해 "영화 속에서 부정적인 의미로 그려진 장면이라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며 패러디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던 바. 하지만 '경영자들'이 유쾌하게 풀어내는 모습을 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하라고 부탁했다"고 설명, 이후 대중적으로도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된 것 같다고 안도하기도 했다.
이경영이 설명한 바와 같이 '경영자들'이 위트 있게 풀어낸 '이경영 패러디'는 많은 이들이 무슨 의미인지 모르고 사용할 정도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영화에서는 관객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대사인 '영차'마저도 코믹하고 웃음기 가득한 멘트로 바뀌어 수많은 사람들이 따라하고 있다.
하지만 온라인 상에서 일종의 밈처럼 활용되는 것과 온가족이 함께 시청하는 예능프로그램에서의 쓰임은 다르게 볼 수밖에 없을 터. 이미 SBS '런닝맨'에서 하하가 "영차"를 외쳤다가 시청자들의 뭇매를 피하지 못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에는 세 사람이 동시에 '놀토'에 출연, '3경영' 완전체를 완성했다. 심지어 황제성은 지난 3월 이미 한 차례 같은 캐릭터로 '놀토'에 출연, 부정적인 반응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권혁수, 곽범과 함께 출연을 알린 상황.
예고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벌써 몇 번째 논란인데 또 하네" "굳이 예능으로 끌어오는 이유가 뭘까" "진짜 왜 이러는 거냐" "다음주 방송은 못 보겠다" "이 밈은 정말 싫다" "주말 예능에서 꼭 봐야하나"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사진=tvN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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