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전국장애인체전 전남 메달리스트에 축전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2023. 11. 5. 1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운 사이클 박슬기 선수를 비롯해 메달을 획득한 전남 선수 66명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박슬기 선수는 남자 트랙 독주 1㎞ C1·C2종목에서 1시간 21분 913초로 한국신기록을 무려 7초나 앞당겼다.

수영 최길라 선수도 여자 자유형 200m S12 종목에서 3분 36초 57로 한국 신기록을 새로 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운 사이클 박슬기 선수를 비롯해 메달을 획득한 전남 선수 66명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박슬기 선수는 남자 트랙 독주 1㎞ C1·C2종목에서 1시간 21분 913초로 한국신기록을 무려 7초나 앞당겼다. 남자트랙 개인 추발 3㎞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에 올랐다. 앞으로 도로 주행 종목까지 4관왕이 기대된다.

수영 최길라 선수도 여자 자유형 200m S12 종목에서 3분 36초 57로 한국 신기록을 새로 썼다. 사격 이윤리 선수는 여자공기소총 입사 R2 개인전 SH1 종목에서 248.3점으로 대회신기록을 달성했다.

김 지사는 “전국장애인체전 입상을 200만 전남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한계를 넘어선 멋진 경기로 전남 장애인체육의 굳센 기상을 보여준 데 대해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 대표단은 5일 오전 9시 현재 금 11개, 은 25개, 동 30개 등 총 66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점수 3만 8270점으로 경기도(5만 6207점), 서울(5만 4110점), 충북(4만 3159점)에 이어 4위로 종합목표 5위 달성에 순항 중이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