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파세대와 가치 나눈다…롯데, 대학생 봉사단 '밸유 포 ESG' 선발

김유리 2023. 11. 5. 19: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는 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 '밸유 포 ESG'의 활동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 봉사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발된 20개팀 80여명과 롯데지주 CSV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다음 달 롯데칠성음료 반려해변 입양 및 정화 활동에 밸유 봉사단이 함께하는 등 계열사 ESG 캠페인과 연계한 활동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일 2023 '밸유'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
20팀, 청년 시각서 ESG 사회공헌 활동
롯데, 멘토 인원 및 활동기간 확대

롯데는 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 '밸유 포 ESG'의 활동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롯데 '밸유 포 ESG' 봉사단 발대식에서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지주].

발대식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 봉사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발된 20개팀 80여명과 롯데지주 CSV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프로그램 소개 및 참가자 활동 선서를 시작으로 환경 전문가 윤순진 서울대 교수 특별강연, 멘토링 세션, ESG 퀴즈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롯데 밸유 사업은 롯데가 임팩트비즈니스재단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청년층과 함께 ESG 측면에서 사회 문제를 고민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롯데지주는 계열사 ESG 프로그램 참여 연계, 활동비 제공 등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2018년 첫 창단한 밸유 봉사단은 환경 보호, 착한 소비,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주제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9월 한 달간 이뤄진 봉사단 모집에는 대학생 119개팀이 지원해 최종 20개팀이 선발됐다. 다음 달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2023년 밸유 봉사단은 대학생들이 제시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폐의류 업사이클링을 통한 유기견 용품 제작, 다문화 가정 아동용 그림책 만들기, 시각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주제를 반영해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봉사단은 숏폼 콘텐츠를 제작해 공유하는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롯데는 그룹 멘토링을 진행하며 팀별 활동 계획에 대한 실질적 분석 및 피드백을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는 지난 활동 기수의 의견을 반영해 멘토 인원을 4인에서 10인으로 늘리고 활동 기간도 2개월에서 3개월로 확대하는 등 봉사단 지원 활동을 강화했다. 다음 달 롯데칠성음료 반려해변 입양 및 정화 활동에 밸유 봉사단이 함께하는 등 계열사 ESG 캠페인과 연계한 활동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