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도 테마파크가? 팬들 '심쿵'

박근아 2023. 11. 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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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이 체험 시설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5일 일본 소니그룹이 내년 가을께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등 보유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체험 시설을 도쿄에 개설한다고 보도했다.

소니는 IP를 보유한 애니메이션, 게임, 음악 등 인기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가상현실(VR)과 3차원 영상 등으로 시설을 꾸밀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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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근아 기자]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이 체험 시설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5일 일본 소니그룹이 내년 가을께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등 보유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체험 시설을 도쿄에 개설한다고 보도했다.

체험 시설은 도쿄역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있는 대형 빌딩 내에 1천200㎡ 규모로 마련된다고 니혼게이자이가 전했다.

소니그룹은 애니플렉스 등 여러 자회사에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과 게임 '그란투리스모', 음악 등 많은 콘텐츠의 지식재산(IP)을 보유하고 있다.

소니는 IP를 보유한 애니메이션, 게임, 음악 등 인기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가상현실(VR)과 3차원 영상 등으로 시설을 꾸밀 계획이다. 체험 시설 운영은 그룹 산하 IP 관리 회사인 소니 크리에이티브 프로덕츠가 맡는다.

일본의 IP를 활용한 테마파크 등 오락시설은 외국인 관광객을 비롯해 엄청난 수의 방문객을 끌어 들이고 있다. 오사카의 유니버설스튜디오 재팬은 슈퍼마리오 콘텐츠를 활용해 지난해 1235만명의 방문객을 모았다. 올해 6월에는 미국 워너브라더스가 도쿄에 해리포터 스튜디오를 열어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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