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국 팀 차이점은? '비디디' 곽보성, "겁 없는 플레이 인상 깊다" [인터뷰]

임재형 기자 2023. 11. 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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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우승 후보' 징동을 상대로 분전했으나 결국 무릎을 꿇고 말았다.

'비디디' 곽보성은 LPL 팀들의 플레이에 대해 "겁이 없다. 할 수 있는 플레이 다한다"고 평가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비디디' 곽보성은 징동전 패배에 대해 "상대방이 우리보다 설계를 잘했다. 겁없는 플레이가 우리보다 뛰어났던 것 같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곽보성은 "매년 해외팀들과 상대하면 느끼는 것은, 시도할 때 겁이 없다는 것이다. 설계 자체도 빼어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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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부산, 임재형 기자) KT가 '우승 후보' 징동을 상대로 분전했으나 결국 무릎을 꿇고 말았다. '비디디' 곽보성은 LPL 팀들의 플레이에 대해 "겁이 없다. 할 수 있는 플레이 다한다"고 평가했다.

KT는 4일 오후 부산 동래구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녹아웃 스테이지 8강 징동과 경기서 1-3으로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KT는 젠지에 이어 중국의 2번째 희생양이 되면서 2023 롤드컵을 8강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비디디' 곽보성은 징동전 패배에 대해 "상대방이 우리보다 설계를 잘했다. 겁없는 플레이가 우리보다 뛰어났던 것 같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KT의 패배로 2023 롤드컵에서 한국 팀은 T1만 남게 됐다. 이번 중국의 8강 성과에 대해, 곽보성은 차이점으로 설계 능력, 겁 없는 플레이를 지목했다. 곽보성은 "매년 해외팀들과 상대하면 느끼는 것은, 시도할 때 겁이 없다는 것이다. 설계 자체도 빼어나다"고 밝혔다.

T1의 우승 전망에 대해 곽보성은 긍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곽보성은 "T1은 항상 우승할 수 있는 팀이다. 이번 롤드컵에서도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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