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납공간 넓히고 계약금 낮췄다"…인파 몰린 의정부 42층 조망권 아파트
지난 3일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에 문을 연 대우건설의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 아파트 모델하우스에는 궂은 날씨에도 인파가 몰렸다. 점심시간이 가까운 시간에도 입구 쪽에 긴 줄이 늘어서 있었다. 모델하우스 내부에서는 많은 인원이 상담을 받거나 유닛을 둘러보고 있었다. 방문객 연령대는 젊은 신혼부부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했다.
분양 관계자는 “의정부에서 주거 선호지역인 금오동에 자리한 데다 브랜드 인지도도 높은 아파트로 초고층이고 더블 조망권(부용천·천보산)도 갖추고 있어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최고 42층 전용면적 84~110㎡ 656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84㎡A 246가구, 84㎡B 41가구, 84㎡C 123가구, 84㎡D 82가구, 108㎡A 82가구, 110㎡A 82가구다. 중형부터 중·대형 타입까지 다양한 6개 타입으로 구성해 수요자들의 선택 폭이 넓다.
모든 가구에 현관창고와 드레스룸을 확보해 수납공간을 넓혔다. 특히 발코니 확장 시에 거실아트월 대형 타일, 전동 빨래건조대, 시스템 에어컨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분양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계약금은 1차로 1000만원만 내면 계약할 수 있다. 7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하고 1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27~29일이다.
안장원 기자 ahnj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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