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보는 월드클래스" 소시에다드에 신승 거둔 차비 감독의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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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이 레알소시에다드를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치른 뒤 상대를 높이 평가했다.
5일(한국시간)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에 위치한 레알레 아레나에서 2023-2024 스페인 라리가 12라운드를 치른 바르셀로나가 소시에다드를 1-0으로 꺾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차비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소시에다드를 치켜세우며 구보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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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차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이 레알소시에다드를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치른 뒤 상대를 높이 평가했다.
5일(한국시간)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에 위치한 레알레 아레나에서 2023-2024 스페인 라리가 12라운드를 치른 바르셀로나가 소시에다드를 1-0으로 꺾었다.
후반 막바지까지 양 팀 모두 결정적인 한 방을 터뜨리지 못하면서 0-0 무승부로 끝날 것이 유력해 보였는데, 후반 추가시간 2분 바르셀로나의 극적인 결승골이 터졌다. 순간적으로 소시에다드 페널티박스로 침투한 로날드 아라우호가 일카이 귄도안이 띄워 보낸 패스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최초 판정은 아라우호의 오프사이드였으나 비디오 판독(VAR) 결과 판정이 번복됐고 득점이 인정됐다.
승점 3점을 얻었으나 바르셀로나 입장에서 쉽지 않은 경기였다. 근소하지만 점유율이 49% 대 51%로 밀렸다. 올 시즌 바르셀로나가 점유율 우위를 점하지 못한 경기는 이날이 처음이다. 슈팅, 유효슈팅 수도 12 대 13, 4 대 6으로 소시에다드보다 적었다.
특히 일본 공격수 구보 다케후사의 활약이 준수했다. 소시에다드 공격을 이끈 구보는 이날 동료의 슛으로 이어진 키 패스 5회, 드리블 성공 4회를 기록하며 많은 기회를 만들었다. 두 기록 모두 양 팀 합쳐 최다였다. 두 차례 직접 슈팅을 때리기도 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차비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소시에다드를 치켜세우며 구보도 칭찬했다. "소시에다드는 더 많은 것을 얻을 자격이 있었다. 그들은 훌륭한 팀이고 이마놀 알과실 감독은 훌륭한 지도자다. 구보는 '월드클래스' 축구선수다. 공을 가지고 있을 때뿐 아니라 공이 없는 상황에서도 그렇다"고 이야기했다.
구보는 2021-2022시즌 마요르카에서 이강인과 함께 활약한 뒤 2022년 여름 원 소속팀 레알마드리드를 떠나 소시에다드에 입단했다. 소시에다드에서 자리를 잡고 리그 정상급 윙어로 발돋움했다. 이번 시즌 초반 스페인 라리가 11경기 5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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