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김장비용 작년보다 낮게 관리할 필요…작황관리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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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일 "김장배추를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성수기 주 출하지역인 충남, 전북, 전남지역 작황관리가 매우 중요하므로 농촌진흥청, 농협은 작황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네팔을 방문했던 정 장관은 이날 김장용 가을배추 재배지역과 인근 배방농협 하나로마트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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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물가 확인…관계기관 작황관리 만전 기해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일 “김장배추를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성수기 주 출하지역인 충남, 전북, 전남지역 작황관리가 매우 중요하므로 농촌진흥청, 농협은 작황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충남 아산시 가을배추 밭을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장재료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김장 비용을 전년도보다 낮게 관리하기 위한 김장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네팔을 방문했던 정 장관은 이날 김장용 가을배추 재배지역과 인근 배방농협 하나로마트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김장 성수기(11월 중순~12월 상순) 배추 주 출하지역 중 한 곳인 아산지역 생육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지난 2일 발표한 김장재료 수급 안정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추진되는지 점검했다.
이어 배방농협 하나로마트로 이동한 정 장관은 김장재료 수급 안정을 위한 농산물 할인지원과 배추 납품단가 인하 추진 상황과 김장재료 소비자 가격을 확인했다.
김장재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작황 관리를 책임지는 농진청과 김장재료를 관측하는 농촌경제연구원, 김장재료 공급과 할인을 담당하는 농협경제지주, 비축물량을 공급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관계자와 함께 간담회를 하고 추진 현황을 논의했다.
정 장관은 “소비자들의 부담 경감도 중요하지만 김장재료 소비촉진을 통한 생산자 판로 확보 차원에서도 김장비용을 전년도보다 낮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각 기관별로 김장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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