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 세상 떠난 반려견 생각에 눈물 "노안 와서 그래" (승아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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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승아가 반려견을 위한 조카의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영상 속 윤승아는 지인과의 프로젝트를 위해 만났다.
조카의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견 밤비의 그림으로 옷을 만들기로 한 윤승아.
아인이 "강아지 친구들을 밤비라고 생각하고 싶다"라는 말에 다시금 울컥한 윤승아는 계속 눈물을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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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윤승아가 반려견을 위한 조카의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5일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오늘 뭘 입지?, 문의 많았던 가을 룩북 그리고 일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윤승아는 지인과의 프로젝트를 위해 만났다. 조카의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견 밤비의 그림으로 옷을 만들기로 한 윤승아. '밤비한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에 조카 아인은 "하늘나라에서 행복하게 살아", "밤비 사랑해"라고 이야기했다.
감동받은 윤승아는 얼굴을 가리고 하늘을 봤다. 윤승아는 "아니야, 이모 하늘 보는 거야"라고 하자 윤승아의 지인은 "이모 노안 와서 그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윤승아는 "옷을 만들어서 파는 거야. 그럼 이제 수익이 생기잖아. 이모가 돕고 싶은 데가 있대. 거기 같이 보러 가는 거야. 강아지 친구들이 많대"라고 설명했다.
아인이 "강아지 친구들을 밤비라고 생각하고 싶다"라는 말에 다시금 울컥한 윤승아는 계속 눈물을 훔쳤다.
사진=유튜브 채널 '승아로운'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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