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최경주, 팀버테크 챔피언십 2R 공동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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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 최경주(53·SK텔레콤)가 선두에서 내려왔다.
최경주는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러톤의 브로큰 사운드 올드코스(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챔피언스 팀버테크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 2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쳤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최경주는 전날 공동 선두에서 공동 6위로 밀렸다.
2011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최경주에게 연장전에서 패한 데이비드 톰스(미국)가 랑거와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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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거, 8타 줄여 공동 2위
‘탱크’ 최경주(53·SK텔레콤)가 선두에서 내려왔다.
최경주는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러톤의 브로큰 사운드 올드코스(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챔피언스 팀버테크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 2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쳤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최경주는 전날 공동 선두에서 공동 6위로 밀렸다.
리더보드 맨 윗자리는 9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이 꿰찼다. 해링턴은 지난 6월 딕스 스포팅 굿즈 오픈 이후 시즌 2승 기회를 잡았다.
최경주는 2020년 퓨어 인슈어런스 챔피언십에서 한국인 최초로 PGA 투어 챔피언스 첫 우승을 거둔 이후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올해도 준우승 한 차례 등 ‘톱10’에 다섯 차례 입상하면서 슈와브컵 랭킹 16위에 자리하고 있다.
최경주는 “오늘 전체적으로 샷감이 좋지 않았다”며 “내일 마지막 라운드서 후회없는 경기를 하겠다”고 했다. 이날 최경주는 보기 2개에 버디 3개를 묶었다.
베른하르트 랑거(독일)는 통산 12번째 ‘에이지 슈트’를 기록하며 해링턴에 1타차 공동 2위(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랑거는 이날 8언더파 63타를 쳤다.
에이지 슈트는 자신의 나이와 같거나 적은 타수를 치는 것을 말한다. 랑거는 이번 시즌에만 6번 '에이지 슈트'를 때렸다. 8월 27일 66세 생일을 지낸 이후에도 5차례나 기록했다.
2011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최경주에게 연장전에서 패한 데이비드 톰스(미국)가 랑거와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어니 엘스(남아공)가 2타 차 공동 4위(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다.
위창수(51)는 5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20위(중간합계 2언더파 140타), 양용은(51)은 3타를 줄였으나 37위(중간합계 1오버파 143타)에 자리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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