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빈대’ 신고 잇따라…자치구 7곳서 17건 접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에서도 빈대 신고가 잇따르면서 방제에 비상이 걸렸다.
5일 서울시 각 지자체와 지자체 보건소에 따르면 25개 자치구 중 7곳에서 17건의 빈대 발견 신고가 접수됐다.
아울러 시민 불안감 해소와 신속한 방제를 위해 빈대 발견 시 보건소, 120다산콜센터와 함께 서울시 누리집 배너를 통해 신고할 수 있는 '빈대발생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도 빈대 신고가 잇따르면서 방제에 비상이 걸렸다.
5일 서울시 각 지자체와 지자체 보건소에 따르면 25개 자치구 중 7곳에서 17건의 빈대 발견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 2일 서울 중구 남대문 쪽방촌 일대의 한 고시원에서 빈대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왔고 보건소 점검 중 침대 매트리스와 침구, 벽지 등에서 실제로 빈대가 발견됐다.
또 벌레에게 물렸는데 빈대인지 확인해달라거나 예방 방역을 할 수 있느냐는 문의 전화도 보건소에 이어지고 있다.
민간 방역업체에도 최근 두 달 새 빈대 방역과 관련해 문의·의뢰 전화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서울시는 빈대 확산 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달 31일 소독 의무시설을 관리하는 부서 합동으로 빈대 방제 방안을 수립하고, 특별 점검에 나섰다.
서울시는 시민 피해 방지를 위해 온라인 신고 센터를 운영하고, 호텔·숙박시설·목욕장·찜질방 등 유관협회와 자율 방역을 추진한다.
아울러 시민 불안감 해소와 신속한 방제를 위해 빈대 발견 시 보건소, 120다산콜센터와 함께 서울시 누리집 배너를 통해 신고할 수 있는 ‘빈대발생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시는 신고가 접수되면 자치구에서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해 빈대 출현 여부를 확인한다.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관계 법령에 의거해 행정처분하고, 방제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현규 풀타임·양현준 퇴장 유도…셀틱 코리안 듀오 맹활약
- "이게 브라야 유두야"…킴 카다시안 '벗은 느낌' 속옷 논란
- 우리 군, 첫 번째 정찰위성 쏜다…北 '조급증' 도질까
- 남현희 "전청조, 성관계 때 남자…고환 이식 믿었다"
- 연이은 섭외 논란…국민 MC의 유재석의 ‘무거운’ 어깨 [기자수첩-연예]
- 이재명 첫 선고부터 '징역형'…사법리스크 현실화에 대권가도 '위태'
- [현장] "이재명 대통령" 외치다 쥐 죽은 듯…당선무효형에 자기들끼리 실랑이
- '중폭' 개각할까…윤 대통령과 한 총리는 논의 중
- 서양의 풍자·동양의 서정… '아노라'와 '연소일기'가 그린 현대 사회의 균열 [D:영화 뷰]
- 장유빈 제네시스 대상 “세계적인 선수로 다시 인사 드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