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년 시행 '누구나 돌봄'…도민 참여 공론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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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해 도민 참여 공론화 의제로 경기도의 새로운 돌봄 정책인 '누구나 돌봄'을 선정하고 권역별 토론회, 도민여론조사, 숙의 토론회 등 공론 과정을 진행한다.
권역별 토론회와 숙의 토론회는 경기도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온라인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토론회 당일 유튜브(www.youtube.com/@ggholics)로 접속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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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해 도민 참여 공론화 의제로 경기도의 새로운 돌봄 정책인 ‘누구나 돌봄’을 선정하고 권역별 토론회, 도민여론조사, 숙의 토론회 등 공론 과정을 진행한다.
‘누구나 돌봄’은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위기 상황의 모든 도민에게 신속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기존 돌봄의 틈새를 보완해 도민에게 더 고른 삶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기도는 도민참여 공론화를 통해 2024년 첫 시행을 앞둔 ‘누구나 돌봄’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먼저 핵심 쟁점을 도출하기 위해 전문가토론회와 이해관계자 그룹(돌봄서비스 공급기관, 복지 담당 공무원, 잠재적 수혜자)이 참여하는 소규모 심층 토론회를 11월 초 개최한다.
또 이달 8일부터 13일까지 누구나 돌봄’ 정책의 효과적 인식 확산과 개선 사항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도민과 지역별 활동가인 통·반장 등이 참여하는 권역별 토론회를 진행한다.
권역별 토론회는 ▲북부권 11월8일 고양시 ▲남부권 11월9일 평택시 ▲동부권 11월10일 성남시 ▲중부권 11월13일 수원시 등이다.
경기도는 아울러 폭넓은 참여를 위해 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오는 12월10일과17일 두 차례 숙의 토론회를 진행한다.
권역별 토론회와 숙의 토론회는 경기도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온라인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토론회 당일 유튜브(www.youtube.com/@ggholics)로 접속하면 된다.
경기도는 공론화 추진 결과를 보고서와 영상백서로 제작해 도민들과 공유하고, 향후 정책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기은 경기도 소통협치관은 "도의 핵심 정책에 대한 도민의 폭넓은 의견수렴과 공감대 형성은 도정의 기본"이라며 "공론 과정을 내실 있게 설계·추진해 ‘누구나 돌봄’ 정책의 성공에 기여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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