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은퇴 암시' 박유천, 소속사 분쟁 암시→태국 사업가와 열애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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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소속사와 분쟁 소식을 전한 뒤 태국 사업가와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2021년에는 전 소속사가 박유천을 상대로 방송·연예 활동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며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박유천은 새 소속사 로그북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며 공식 유튜브 등을 통해 일상 등을 올렸으며, 태국 활동 계획 등 또 다시 활동 재개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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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소속사와 분쟁 소식을 전한 뒤 태국 사업가와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3일, 박유천이 태국 활동을 하면서 현지의 고위공직자의 딸이자 사업가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가 나왔다. 두 사람은 1년 넘게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해졌다.
박유천의 연인은 그를 스킨케어 브랜드 모델로 기용했고, 소속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현 상황에서 현지 에이전시를 도우며 힘이 되고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 2019년 여자친구 황하나와 함께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 돼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박유천은 기소 전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마약 혐의가 사실이라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했으나 이를 번복하고 약 1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며 비판받았다.
2021년에는 전 소속사가 박유천을 상대로 방송·연예 활동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며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박유천은 소속사 대표 A씨를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고소했지만 지난해 12월 경찰은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이후 박유천은 새 소속사 로그북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며 공식 유튜브 등을 통해 일상 등을 올렸으며, 태국 활동 계획 등 또 다시 활동 재개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박유천에 대한 글과 영상이 삭제되는 상황이 포착되며 소속사와의 갈등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추측이 이어졌다.
그러던 중 동생 박유환의 SNS에 "박유천의 공지"라며 "지금 계속되는 요구들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다. 조사를 계속해 왔고,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다. 지금은 자세한 내용을 모두 공유할 수는 없다는 점을 사과드린다"고 소속사와 분쟁 상황을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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