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럼피스킨병 확진 78건으로 늘어…백신 접종률 85%
맹찬호 2023. 11. 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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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발생 17일 만에 78건으로 늘었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국내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5일 기준 78건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농장 78곳에서 살처분됐거나 살처분되는 소는 5200마리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침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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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본, 충남 당진서 추가 발생 1건
의심 2건 검사 중…5200마리 살처분
의심 2건 검사 중…5200마리 살처분
소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발생 17일 만에 78건으로 늘었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국내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5일 기준 78건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3일까지 77건이 확인됐다. 전날 충남 당진에서 1건이 추가됐다.
중수본은 전국 소 사육 농장에서 백신 접종을 진행 중이다.
전체 407만6000마리 중 345만6000마리(84.8%)에 접종을 완료했다.
중수본은 의심 신고 2건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농장 78곳에서 살처분됐거나 살처분되는 소는 5200마리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침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감염된 소에서는 고열, 피부 결절(혹)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폐사율은 10% 이하다. 사람에게 전염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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