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 전자약 등장…로완, 혁신의료기기 선정 外 [의료기기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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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 전자약 등장…로완, 혁신의료기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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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완이 자체 개발한 ‘슈퍼브레인 DEX’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받았다.

혁신의료기기는 정보통신·로봇기술 등에서 기술 집약도가 뛰어나고 사용 방법을 개선해 기존 의료기기나 치료법보다 안전성과 유효성을 높인 경우 지정받을 수 있다.

슈퍼브레인 DEX는 기억력 저하가 있는 경도인지장애 환자에게 인지중재치료 기반 맞춤형 훈련을 제공한다. 개인별 인지기능 수준과 나이, 성별, 학력 등 기본 정보를 인공지능(AI)이 분석하고 개인에게 최적화된 인지훈련을 제공해 인지기능을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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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디솔루션, ‘의료 솔루션 기업 Top10’ 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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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디솔루션이 미국의 헬스케어 전문 매거진 메드테크 아웃룩(MedTech Outlook)이 발표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0대 의료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서 애니메디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한 독자적인 수술 플랫폼을 구축해 고위험, 고난도 수술에서의 성공률을 높이고, 재수술 비용을 낮추는 등 의료 환경을 개선하는 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애니메디는 서울아산병원 연구팀이 스핀오프(Spin-off)해 설립한 기업이다. 고난도 수술 데이터를 기반으로 딥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해 의료영상을 분석하고,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를 설계할 수 있는 독자적인 플랫폼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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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택 메디웨일 CMO, 세계 최상위 2% 과학자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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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택 메디웨일 최고의학책임자(CMO)가 세계 최상위 2% 과학자에 선정됐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와 글로벌 연구출판기업 엘스비어(Elsevier)가 최근 발표한 ‘2022년 세계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명단에 임형택 메디웨일 최고의학책임자(CMO)가 포함됐다. 더불어 국내 스타트업인 메디웨일의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역량도 인정받았다. 

임 CMO는 눈에서 관찰할 수 있는 혈관이 다양한 질병과 연관돼 있다는 점을 토대로 세계 최초로 망막 이미지 기반의 심혈관 위험도를 예측하는 인공지능(AI) 의료 소프트웨어 ‘닥터눈(Reti-CVD)’을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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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핏,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처방 모니터링 AI 분석 성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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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핏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관련 뇌 영상 분석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뉴로핏은 최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국제 알츠하이머 임상학회(CTAD)에 참가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처방 및 예후 관리에 필요한 뇌 MRI 분석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조만간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항아밀로이드 항체 치료제 레켐비는 처방 가이드라인에 따라 투약 기간 동안 MRI를 최소 약 4~5회에 걸쳐 촬영해야 한다. 뉴로핏은 고비용의 뇌 MRI를 여러 차례 촬영해야 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뇌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기존에는 뇌 위축 등 뇌 용적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 뇌 조직을 정밀하게 구획화할 수 있는 T1 MRI를 활용했다. T1 MRI는 3D로 촬영이 필요하기 때문에 촬영 소요시간이 길고 비용적 측면에서도 환자에게 부담이 되는 촬영 방법이다. 뉴로핏이 개발한 뇌 영상 분석 모델을 활용하면 검사 과정을 단축해 인력, 시간, 비용 부담을 줄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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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바이오, 독일 브레인랩 수술 내비게이션 국내 총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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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바이오가 독일의 의료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인 브레인랩과 수술용 내비게이션 기기 ‘킥(Kick)’의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킥은 두개악안면(Cranio maxillo facial) 분야에 사용할 수 있는 수술용 내비게이션 입체정위기로, 환자의 CT 또는 MRI 데이터를 기기에 연결하면 병변 위치 등 환자의 생물학적 상태를 그래픽화해 모니터에 나타낸다. 또한 의료진이 수술 부위에 수술 도구를 접근시키면, 병변과 도구 사이의 현재 위치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모니터에 표시한다.

또한 전자기장을 이용해 위치를 파악하는 전자기식 방식과 카메라를 사용해 파악하는 광학방식(Optical) 모두 탑재 가능해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두 가지 모드 중 원하는 모드를 단독 또는 조합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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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엑스, 다학제 디지털치료기기 임상적 유용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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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엑스가 다학제적 디지털치료기기 ‘모라(MORA)’의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에버엑스는 이달 개최된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스포츠의학회, 대한재활의학회 등 주요 국내학술대회에서 근골격계질환 재활운동 플랫폼인 ‘모라’와 국내 최초 근골격계질환 영역 디지털 치료기기인 ‘MORA-DTx’ 성과를 공개했다.

에버엑스는 슬개대퇴통증증후군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8주간의 디지털 치료 후 수행률에 따른 순응도와 운동수행 능력 변화를 연구했다. 그 결과 환자 운동 수행률 약 70%, 인지행동치료 약 80%의 높은 치료 순응도를 확인했으며 통증 감소, 증상 호전,근력 향상 등이 나타나는 수치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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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시맨틱스, 노랑풍선과 ‘닥터콜’ 공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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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시 비대면 진료 솔루션을 통해 국내 의료진에게 진료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 탄생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여행사 노랑풍선과 ‘고객 경험 가치 제고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해외 여행객들이 편리하고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 진료 서비스 ‘닥터콜’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용자는 노랑풍선의 패키지 여행 상품을 통해 닥터콜 비대면 진료를 끊김 없이 활용할 수 있다. 라이프시맨틱스 관계자는 “그동안 해외여행 중 건강문제가 발생할 경우 언어나 환경 문제로 인해 현지에서 적절한 진료를 받기 어려웠다”며 “앞으로는 해외에서도 의료진의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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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박케어’ 리뉴얼…개인화 영양제 코칭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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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헬스케어가 내 몸에 맞는 영양제를 꾸준히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 코칭 서비스 ‘또박케어’를 선보인다.

또박케어는 헥토헬스케어가 지난해 출시한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이다. 헥토헬스케어는 인공지능(AI)과 전문가 협업을 바탕으로 △영양제 분석 △맞춤 영양제 추천 △섭취 알림 및 사후 관리 등 영양제 섭취 전 단계를 지원하는 코칭 서비스로 또박케어를 리뉴얼했다.

또박케어의 영양제 분석은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 영양제를 AI가 추천하는 기능이다. 장내 미생물 유형 분석 설문, 건강검진 이력 등을 바탕으로 이용자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등록된 영양제 정보를 AI가 살펴 영양제를 추천한다. 영양제 패키지 사진을 촬영하면 자동으로 정보를 인식해 정보 등록이 이뤄진다.

박선혜 기자 betoug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