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강한 가을비…캠핑 中 천둥·번개 친다면?

유정선 2023. 11. 5.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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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오늘(5일) 날씨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5일과 6일 곳에 따라 최고 10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라며 "비가 온 뒤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평년 수준으로 기온이 떨어지겠다"라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과 서해5도에 30~80mm에서 많은 곳은 100mm 이상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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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

일요일인 오늘(5일) 날씨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5일과 6일 곳에 따라 최고 10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라며 "비가 온 뒤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평년 수준으로 기온이 떨어지겠다"라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과 서해5도에 30~80mm에서 많은 곳은 100mm 이상 비가 내리겠다. 강원 영서는 30~80mm(중북부 100mm), 영동은 10~60mm가량 내리겠다.

그 밖에 전국 곳곳에서 30~80mm 강한 비가 올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5도, 수원 14도, 춘천 11도, 강릉 15도, 청주 16도, 대전 15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대구 14도, 부산 18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6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22도, 광주 21도, 대구 21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다.

한편 천둥과 번개가 치는 날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한국전기연구원 행동강령에 따르면, 천둥·번개가 칠 때는 나무나 가로등, 전봇대처럼 높고 뾰족한 곳을 피해야 한다. 산에 있을 경우 신속히 하산하고, 우산, 등산 스틱 등을 들고 있거나 머리 위로 드는 행동도 위험하다.

지붕이 없는 오토바이, 자전거, 골프 카트 등을 타고 있다면, 신속히 실내나 자동차 안으로 몸을 피해야 한다.

야외 캠핑 시 텐트와 캠핑카 사이에 금속선을 설치하지 말아야 하며, 낙뢰가 칠 경우에는 금속 재질의 텐트 지지대나 캠핑카 주위로부터 최소 1m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한다. 또한 캠핑카는 주차 공간으로부터 플러그를 뽑아 모든 전원선을 차단해야 하며, 외부 안테나 등을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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