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우♥' 장인희 "첫째 子, 데뷔 막을 생각 없어…연예인 제의 多"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장인희가 첫째 아들의 연예계 진출에 대한 생각을 밝혔따.

지난 3일 장인희는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며 '19년 차 승무원, 항공사를 퇴사한 이유?'라는 제목의 여상을 첫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제작진은 "첫째가 되게 잘생겼다"라며 하준을 언급했다. 장인희는 "저 닮았다"라며 "얼굴 바꾸기 하면 진짜 똑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인희는 "아들이 연예계로 간다면"이라는 질문에 "아직까지 막을 생각은 없다"라고 답했다. 컨택도 들어오냐고 묻자 장인희는 "컨택은 아주 많이"라며 "근데 지금 어리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노래가 못 하진 않는데 아직까지 변성이라서 조금 지켜봐야 될 것 같다. 음색이 나쁘진 않다"라며 첫째 아들의 재능을 덧붙였다. 장인희는 "본인이 하고는 싶어하는 것 같다"며 "저는 아직 좀 더 데리고 있고 싶다"고 덧붙였다.

"둘째가 오히려 더 끼가 많은 것 같다"며 하린을 언급한 장인희는 "둘째는 축구선수 하신다고. 자기 차범근 축구교실 갈 거라고"라고 말하며 웃었다. 장인희는 "집에서 엄청 열심히 연습한다. 클레이로 공 만들어서 열심히 연습을 하긴 한다. 근데 잘하는지는 모르겠다. 축구 다닌 지 한 달 됐다"라고 설명했다.

남편에게 고마운 점이 있냐는 질문에 장인희는 "생각도 해 봐도 되겠냐. 바로 안 나온다"며 답을 망설였다.

장인희는 "지금 딱 생각나는 건 밥 해달라고 그러고 밥 차려달라는 말을 잘 안 한다. 삐지기는 하는데 애들 위주로 챙겨주고 본인 좀 덜 챙겨줘도 이해해 주는 것 같다. 저 힘들까봐. 애들을 데려다주고 왔는데 예상치도 못 하게 설거지를 해놨더라. 고마웠다"라며 고마워했다.

한편, 정태우는 2009년 승무원 장인희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