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하준, 술 취해 데려다준 유이에 "한 번만 봐줘"…고주원 '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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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이네 각자도생' 하준이 유이가 집에 데려다줬다는 사실을 알고 미안함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12회에서는 강태호(하준 분)가 이효심(유이)에게 미안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태호는 이효심에게 전화를 걸었고, "어제 정말로 선생님이 나 데려다주고 집에 간 거 맞아요?"라며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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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효심이네 각자도생' 하준이 유이가 집에 데려다줬다는 사실을 알고 미안함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12회에서는 강태호(하준 분)가 이효심(유이)에게 미안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태호는 이효심에게 전화를 걸었고, "어제 정말로 선생님이 나 데려다주고 집에 간 거 맞아요?"라며 물었다.
이효심은 "그럼 지금 집에 혼자 가셨다고 생각하시는 거예요?"라며 발끈했고, 강태호는 "아니. 나는 아침에 일어나 보니까 침대에 누워있길래. 내가 선생님 바래다주고 집에 와서 잔 줄 알았죠"라며 털어놨다.
이효심은 "꿈도 야무지시네요. 내가 다시 강태호 회원님하고 술 마시면 사람이 아닙니다"라며 쏘아붙였고, 강태호는 "저기 그러지 말고 해장합시다. 내가 살게요"라며 제안했다.
이효심은 "됐어요"라며 거절했고, 강태호는 "그러지 말고 한 번만 봐줘요. 해장합시다. 해장하자고요"라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특히 강태민(고주원)은 강태호의 통화 내용을 엿듣고 인상을 찌푸렸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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