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가격 오르면서 ‘절임배추’ 인기… 세척 시 주의할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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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여러 포기의 배추를 사두는 등 김장 준비에 한창인 사람이 많다.
3회 세척으로도 대장균군이 충분히 감소하며, 너무 많이 세척하면 오히려 물러지는 등 절임배추가 상할 수 있다.
절임배추를 3회 정도 세척하면 세척 전을 기준으로 총 세균수는 95%, 대장균군은 93% 감소한다는 식약처 실험 결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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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받은 당일 사용해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절임배추는 제품을 받은 당일 바로 사용해야 한다. 상온에서 하루를 넘겨 보관하면 대장균군이 증가할 수 있다. 대장균군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으로 식품의 위생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따라서 절임배추를 상온에서 1일 이상 보관했다면, 세척 후 사용해야 한다. 식약처에서는 통상적으로 김치의 발효가 진행되면 유익균인 유산균에 의해 대장균군이 사멸되지만, 김장재료는 가능한 범위에서 위생적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3회 미만으로 세척하기
절임배추는 3회 넘게 세척하지 않는 게 좋다. 3회 세척으로도 대장균군이 충분히 감소하며, 너무 많이 세척하면 오히려 물러지는 등 절임배추가 상할 수 있다. 절임배추를 3회 정도 세척하면 세척 전을 기준으로 총 세균수는 95%, 대장균군은 93% 감소한다는 식약처 실험 결과가 있다. 절임배추를 씻을 때는 배추를 물에 담근 채 손가락으로 뿌리 부분과 잎 사이를 가볍게 문지른 후 물로 헹궈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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