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韓서 사실상 퇴출…태국 열애설로 근황 '싸늘 반응' [엑's 이슈]

명희숙 기자 2023. 11. 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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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사실상 퇴출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열애설로 근황을 전했다.

지난 3일 한국일보는 박유천이 태국 활동을 하면서 현지의 고위공직자의 딸이자 사업가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박유천의 열애 상대는 그를 스킨케어 브랜드 모델로 기용하면서 응원을 아끼지 않았고, 박유천이 소속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 속 현지 에이전시를 도우며 힘이 되고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후 박유천은 라씨엘로, 에스페라 등 전 소속사와 분쟁을 겪었고, 태국으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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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국내에서는 사실상 퇴출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열애설로 근황을 전했다. 

지난 3일 한국일보는 박유천이 태국 활동을 하면서 현지의 고위공직자의 딸이자 사업가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특히 박유천의 열애 상대는 그를 스킨케어 브랜드 모델로 기용하면서 응원을 아끼지 않았고, 박유천이 소속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 속 현지 에이전시를 도우며 힘이 되고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 2019년 여자친구 황하나와 함께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기소 전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마약 혐의가 사실이라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했던 박유천은 이를 번복하고 1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며 비난을 샀다. 하지만 그 마저도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이 밖에도 여러 성 추문으로 세간을 들썩이며 충격을 안겼던 만큼 더이상 국내에서 아이돌로서 활동 가능성은 희박했다. 그럼에도 박유천은 올해 영화 '악에 바쳐'로 스크린 복귀를 하려했으나 영화는 결국 극장 개봉이 무산됐다. 

이후 박유천은 라씨엘로, 에스페라 등 전 소속사와 분쟁을 겪었고, 태국으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 태국에서의 팬미팅 등의 소식을 전했던 그는 열애설로 새로운 근황을 전했다. 하지만 마약 및 성추문 등으로 여러차례 대중을 실망시켰던 그에게 더이상 이전같은 뜨거운 관심은 보이지 않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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