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죽도시장 공영주차장 무료개방, 시민 불편 해소·소비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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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죽도어시장 앞 도로 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죽도시장 공영주차장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지난 8월 죽도어시장 전면도로(해동로) 지반침하에 따라 일부 구간(죽도어시장 삼거리∼영포회타운)에 대해 교통 통제를 실시되면서, 방문자가 감소하는 등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자 포항시는 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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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천주차장·죽도어시장·죽도시장 3곳
포항시는 죽도어시장 앞 도로 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죽도시장 공영주차장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죽도시장 공영주차장 무료개방 기간은 11월 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도로 통제 임시 해제 전까지다.
무료로 개방되는 공영주차장은 죽도시장 칠성천주차장, 죽도어시장(타워), 죽도시장 공영주차장 3곳이다. 주차장 순환·장기 주차 방지를 위해 1시간만 무료 주차 가능하다.
지난 8월 죽도어시장 전면도로(해동로) 지반침하에 따라 일부 구간(죽도어시장 삼거리∼영포회타운)에 대해 교통 통제를 실시되면서, 방문자가 감소하는 등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자 포항시는 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게 됐다.
지난 추석 대목에도 수산물시장 활성화를 위해 9월 4일부터 10월 3일까지 한 달간 포항 수산시장 공영주차장과 주변 노상주차장을 이용객에게 무료로 개방했었다.
이상현 경제노동과장은 “포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죽도시장의 소비 촉진을 위해 방문객·상인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인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해 다양한 정책으로 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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