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차 싫어요"…'핑계고' 박보영 편 자막 논란 '이럴 일?'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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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예능 '핑계고' 측이 유모차가 아닌 유아차라는 단어를 자막으로 사용하며 논란에 휩싸였다.
하지만 해당 자막에는 언급한 유모차라는 단어 대신 '유아차'로 대신 표기한 것에 대해 일부가 지적했다.
2018년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성평등 언어 사전'을 발표하면서 유모차 대신 '유아차' 사용을 권장했다.
뿐만 아니라 국립국어원 역시 두 단어 표준어로 인정하되 유모차가 '유아차'나 '아기차'로 순화된 이력이 있다는 점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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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유튜브 예능 '핑계고' 측이 유모차가 아닌 유아차라는 단어를 자막으로 사용하며 논란에 휩싸였다. 2023년 권장단어임에도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편에 '싫어요'를 누르며 거부감을 표현하고 있다.
3일 공개된 유튜브 예능프로그램 '핑계고'에는 박보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 조세호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보영은 이날 조카들과 놀이동산을 다녀왔던 에피소드를 밝히며 "(유모차를) 밀면 저를 못알아보더라"라고 노하우를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유모차를 밀면?"이라고 되물었고, 조세호는 "중심이 유모차로 되니까"라고 말했다.
하지만 해당 자막에는 언급한 유모차라는 단어 대신 '유아차'로 대신 표기한 것에 대해 일부가 지적했다. 굳이 사용하지 않은 말을 자막을 넣은 의도에 대해 반감을 표현했다.
2018년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성평등 언어 사전’을 발표하면서 유모차 대신 '유아차' 사용을 권장했다. 뿐만 아니라 국립국어원 역시 두 단어 표준어로 인정하되 유모차가 ‘유아차’나 ‘아기차’로 순화된 이력이 있다는 점을 안내하고 있다.
그럼에도 '유아차'에 대한 반감은 사그라들지 않는 모양새다. 현재 박보영 편은 싫어요 13만을 돌파했다. 단순히 직접 언급하지 않은 단어를 사용했다는 것만으로도 논란이 되고 13만명의 반감은 사는 것에 대해 의아하다는 의견은 한층 커지고 있다.
사진 = 유튜브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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