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희 교수 '바이블 도자 예술관 특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경 말씀을 조각하는 조각가 서동희(영락교회 권사) 건국대 명예교수가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더샵 스타시티(C동 3304호) 전시관에서 '바이블 도자 예술관 특별전'을 연다.
건국대 교수가 된 뒤 도예과의 공간확보에 힘썼고 작품제작 및 판매 등을 통해 실습용 가마를 구입하는 열정을 드러냈다.
서 교수는 "흙이 가진 내면의 본질을 통해 성경이 말씀하는 생명의 의미를 담아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언론사에 의해 수정되어 본문과 댓글 내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성경 말씀을 조각하는 조각가 서동희(영락교회 권사) 건국대 명예교수가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더샵 스타시티(C동 3304호) 전시관에서 '바이블 도자 예술관 특별전'을 연다.
전시는 내년 5월 22일까지다.
요한복음 12장을 묘사한 '향유 옥합'을 비롯한 성경 속 이야기를 형상화한 백자와 색자 작품 50여점을 선보인다.
마태복음을 주제로 제작한 '산상변화' 시리즈, 요한계시록을 테마로 한 '생명의 강' 연작, '생명나무' '모세와 엘리야와의 대화' '의기상승' '광채' '알프레드의 여름' 등이 선보인다.
'생명체 2'는 요한계시록을 토대로 작업한 작품으로 미국의 미술이론가 수전 피터슨이 쓴 '점토의 예술과 기술' 등에 소개됐다.
특히 '룻' '보아스'는 그가 성경의 룻기를 읽고 영감을 받아 2년여에 걸쳐 제작한 백자 작품이다.
서 교수는 중학교 때 친구의 인도로 교회에 나가 성가대 찬양을 하면서 신앙이 자랐다.
서울대 미대 대학원 재학 중 건국대 조교로 채용됐다. 미국 플브라이트 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돼 미국 캔자스대 대학원에서 수학했다.
이때 빵 써는 기법을 응용한 도자조형 기법을 구축했다.
건국대 교수가 된 뒤 도예과의 공간확보에 힘썼고 작품제작 및 판매 등을 통해 실습용 가마를 구입하는 열정을 드러냈다.
서 교수는 "흙이 가진 내면의 본질을 통해 성경이 말씀하는 생명의 의미를 담아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대 트렌드’ 읽고 교회 미래를 밝히자 - 더미션
- “은퇴후 넘어진 나를 일으켜 세우신 하나님” - 더미션
- 소설로 읽는 닥터 홀 가의 의료선교 이야기 - 더미션
- “쪽찬송은 그만” 땀·정성 모아 러시아에 새 찬송가 선물한 교회 - 더미션
- “대한민국 분열 멈추고 은혜의 플랫폼·영적 강국 되길” - 더미션
- “아들 덕분에 성령체험… 마약 퇴치 전도사로 거듭났죠” - 더미션
- 강화 주문도 구순 앞둔 할머니 권사들 기어서라도 예배드리며 한옥 예배당 100년 지켰다 - 더미션
- “노인? 어르신?… 앞으론 ‘장청년’이라 불러다오” - 더미션
- 셀린 송 감독 “‘기생충’ 덕분에 한국적 영화 전세계에 받아들여져”
- “태아 살리는 일은 모두의 몫, 생명 존중 문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