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향, 기획연주회 현악앙상블 ‘달달한 클래식 세레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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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0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획연주회 현악 앙상블 '달달한 클래식 세레나데'를 무대에 올린다.
가을에 어울리는 달달한 클래식 선율을 담은 '요세프 수크'와 '안토닌 드보르작'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가 펼쳐진다.
첫 순서로 요세프 수크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Op. 6'가 연주된다.
무겁고 진지한 음악을 고집하는 제자 수크에게 좀 더 가벼운 작품을 작곡하길 권했으며 그 결과물이 '현을 위한 세레나데 Op. 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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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현악 합주 첫선 ‘현을 위한 세레나데’
울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0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획연주회 현악 앙상블 ‘달달한 클래식 세레나데’를 무대에 올린다.
울산시향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니콜라이 알렉세예프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규모 현악 앙상블이다. 가을에 어울리는 달달한 클래식 선율을 담은 ‘요세프 수크’와 ‘안토닌 드보르작’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가 펼쳐진다.
이번에 연주되는 두 편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를 작곡한 주인공은 사위와 장인이자 제자와 스승 관계이다.
첫 순서로 요세프 수크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Op. 6’가 연주된다.
이 곡은 프라하 음악원에서 요세프 수크가 스승 드보르작의 권유로 쓴 작품이다. 무겁고 진지한 음악을 고집하는 제자 수크에게 좀 더 가벼운 작품을 작곡하길 권했으며 그 결과물이 ‘현을 위한 세레나데 Op. 6’이다.
스승 드보르작은 물론 그가 존경하던 브람스까지 극찬한 이 곡은 드보르작이 행복한 젊은 시절 작곡한 ‘현을 위한 세레나데 마(E)장조’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다.
이어 보헤미아의 풍경과 정취가 담겨 있는 드보르작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마(E)장조’를 선보이며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드보르작의 가장 매혹적이고 사랑스러운 작품 중 하나로 모두 다섯 악장으로 구성된 이 곡은 고전적인 세레나데의 특성을 살리고 있다.
예매 및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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