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지방시대엑스포, 화려한 진주실크등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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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가 지난 1일 대전에서 막을 올렸다.
지방시대위원회, 교육부, 행안부, 산업부, 국토부, 중기부, 국가교육위원회, 17개 시·도 및 시·도 교육청이 참여하는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지난 2004년 시작한 균형발전박람회와 2013년 시작한 지방자치박람회를 통합해 개최하는 국내 최대 지역 박람회로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 비전과 정책, 성공 사례에 관해 공유·소통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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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가 지난 1일 대전에서 막을 올렸다.
지방시대위원회, 교육부, 행안부, 산업부, 국토부, 중기부, 국가교육위원회, 17개 시·도 및 시·도 교육청이 참여하는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지난 2004년 시작한 균형발전박람회와 2013년 시작한 지방자치박람회를 통합해 개최하는 국내 최대 지역 박람회로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 비전과 정책, 성공 사례에 관해 공유·소통하는 자리다.
특히 개막 첫날부터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전라북도 홍보관이 화제다. 수백개의 진주 실크등으로 장식하여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전라북도 홍보관은 오는 2024년 1월부터 '전북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범하는 전라북도의 출범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의미로 진주 실크유등을 협력 지원해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우동기 위원장이 윤대통령께 전라북도 홍보관은 진주에서 가져온 실크등으로 연출했다고 말씀드리자 윤대통령은 "진주 실크등은 색이 다채롭고 예쁘다. 아주 이쁘네요"라고 말했다.
지방시대엑스포 전시총괄연출을 맡은 유관숙 감독은 "이번 엑스포는 지역별 핵심 정책과 주제를 나열식 전시가 아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용해 'ART GALLERY' 형태로 연출했다. 정책박람회에 'ART GALLERY' 도입은 이번이 처음이며 전라북도 홍보관에 진주실크등을 활용한 것은 지역 간의 경계를 넘어 문화교류로 화합하는 우수사례로 꼽는다"고 밝혔다.
한편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될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지난 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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