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 옥순, 성형 의혹에 “보톡스만 맞았다… 양악 아냐”해명
김지혜 2023. 11. 4. 11:37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옥순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3일 ‘촌장엔터테인먼트’ 채널에는 ENA, SBS Plus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옥순이 등장했다.
먼저 옥순은 성형 의혹에 대해 “방송 출연 당시보다 8kg을 찌웠다. 살이 빠져서 그런지 계속 턱을 깎았다고 하더라”면서 “보톡스는 맞았다. 그런데 잘못 맞아서 볼이 파이고 턱이 쳐졌다. 양악 수술이나 윤곽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만나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는 “현재 사귀고 있는 건 아니고 예전에 진지하게 만났던, 결혼까지 하려고 했던 분이 있다”고 답했다. 이 남성은 옥순이 6년 전 돌싱이 되고 나서 약 4년간 교제했던 남성으로 옥순은 “처음으로 인생에서 사랑했던 남자다. 장기이식까지 해주려고 했던 분”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다만 교제에 있어서는 신중하다고. 옥순은 “헤어진 후 3~4년동안 서로 못 잊고 있다가 ‘나는 솔로’ 출연하고 나서 연락이 닿았다. 다시 만나는 건 결혼을 하냐 안 하냐 문제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알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옥순은 주작 논란, 학력, 집안 등 루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2, 3회부터 주위 친한 사람들에게 칭찬 좀 많이 해달라고 부탁했다”면서 “가볍게 선플을 달아달라고 했다가 일이 커졌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사실 삶에 그렇게 욕심은 없다. 부모님이 열심히 일구신 것들 덕분에 편하게 사는 건 있다. 감사히 여긴다.”라고 덧붙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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