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세 알 파치노, 54세 연하 애인에게 양육비 월 4천만원 지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적인 배우 알 파치노(83)가 4개월 된 아들 양육비로 월 4000만원가량을 지급한다.
폭스뉴스 등 미국 현지 매체는 알 파치노가 54세 연하 여자친구 누르 알팔라(29)에게 아들 양육비로 월 3만달러(3936만원)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팔라는 지난 6월 아들 로만 파치노를 낳았다.
9월 알팔라는 로만 파치노의 양육권을 법원에 신청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치노 연 소득 32억원 기준으로 책정
세계적인 배우 알 파치노(83)가 4개월 된 아들 양육비로 월 4000만원가량을 지급한다.
폭스뉴스 등 미국 현지 매체는 알 파치노가 54세 연하 여자친구 누르 알팔라(29)에게 아들 양육비로 월 3만달러(3936만원)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양육권은 알팔라가 갖고 파치노가 양육비를 지급한다. 파치노는 아들에 대한 정기적인 접견권도 얻었다.
양육비는 파치노가 보고한 연 소득 250만달러(32억8000만원)를 기준으로 책정됐다. 판사는 알 파치노에게 11만달러(한화 1억4399만원)의 양육비를 선불로 지불할 것을 명령했다.
야간 돌봄비용 1만3000달러(한화 약 1800만원)도 지불해야 한다고 했다. 건강보험 적용 외의 의료비를 지불해야 하며, 늦둥이 막내아들을 위한 교육비로 연간 1만5000달러(한화 약 2000만원)를 예치할 것을 명령했다.
알팔라는 지난 6월 아들 로만 파치노를 낳았다. 9월 알팔라는 로만 파치노의 양육권을 법원에 신청했다. 아이에 대한 법적인 권리는 파치노와 함께 가지면서도 물리적으로는 아이를 단독으로 양육할 수 있는 권리를 요구한 것이다.
파치노와 알팔라는 2022년 4월부터 교제 중이다. 파치노는 전 연인 2명과의 사이에서 3명의 자녀를 두고 있어 로만은 네 번째 자녀다. 그는 1989년 연기 코치 얀 태런트와 첫 딸 줄리 마리를, 2001년 파트너 관계였던 배우 베버리 디안젤로와는 쌍둥이 남매인 딸 올리비아와 아들 안톤을 얻었다. 파치노는 알팔라의 임신 사실을 뒤늦게 알고 자신은 불임이라며 친자임을 의심하기도 했으나, 유전자 검사 결과 파치노의 아이가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송 프로듀서인 알팔라는 나이 차이가 크게 나는 남성들과 교제해 온 것으로 유명하다. 알팔라는 22세 때 그룹 '롤링스톤즈'의 가수 믹 재거(80)와 데이트를 했으며, 억만장자 투자자인 니콜라스 버르구엔(61)과도 스캔들이 난 적 있다.
파치노는 영화 '대부(1972)'에서 마피아 두목인 대부 돈 코르네오네 아들 마이클 코르네오네 역을 연기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여인의 향기(1992)'의 시각 장애인 역으로 제65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김은하 기자 galaxy656574@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김새도 냄새도 다 역겨워"…한국 다녀간 칸예 아내, 때아닌 고통호소 - 아시아경제
- 금발 미녀가 추는 '삐끼삐끼' 화제…"美 치어리딩과는 비교돼" - 아시아경제
- "재입고 하자마자 품절"…다이소 앱 불나게 한 '말랑핏' 뭐길래 - 아시아경제
- 중요 부위에 '필러' 잘못 맞았다가 80% 잘라낸 남성 - 아시아경제
- 유니폼 입고 거리서 '손하트'…런던에 떴다는 '손흥민' 알고보니 - 아시아경제
- "연예인 아니세요? 자리 좀 바꿔주세요"…노홍철, 뒤통수 맞은 사연 - 아시아경제
- "방송 미련 없어…난 연예인 아니다" 욕설 논란에 답한 빠니보틀 - 아시아경제
- "손주들 따라잡자"…80대 나이에도 탄탄한 근육 선보인 인플루언서들 - 아시아경제
- 부하 58명과 불륜 저지른 미모의 공무원, '정치적 사형' 선고한 中 - 아시아경제
- 버려질 뻔한 수박 껍질을 입 속으로…연매출 265억 '대박'낸 마법[음쓰의 재발견]②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