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또 터졌다! 몽펠리에 상대로 리그 데뷔골...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성공

이강인(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아

킬리안 음바페(왼쪽), 이강인(이상 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이강인이 프랑스 리그1 데뷔골이 터졌다. 

파리생제르맹(PSG)는 4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몽펠리에를 상대로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1 11라운드를 치르고 있다. 전반 10분 만에 터진 이강인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이날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전반 10분 아슈라프 하키미의 패스를 받은 뒤 골문 구석으로 향하는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킬리안 음바페가 공을 흘려주면서 완벽한 슈팅 찬스를 만들어줬고, 이강인의 마무리도 훌륭했다. 

이강인의 프랑스 리그1 데뷔골이다. 올여름 PSG로 이적한 이강인은 리그 5경기 만에 첫 골을 신고했다.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이어가는데도 성공했다. 이강인은 지난달 26일 열린 AC밀란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3차전에서 후반 44분 팀의 세 번째 골이자 자신의 PSG 데뷔골을 터뜨렸다. 이어진 브레스트전에서 전반전 환상적인 아웃사이드 패스로 음바페의 골을 도왔다. 이번에는 강력한 왼발 슛으로 직접 골망을 가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