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여기까지라는 말을 들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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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비스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눈을 들어 동서남북을 바라고 네 눈으로 그 땅을 바라보라 너는 이 요단을 건너지 못할 것임이니라.
여기까지라는, 이제 내려와야 할 때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하나님이 "너는 이 요단을 건너지 못한다"고 하십니다.
당연히 만감이 교차했겠지만 모세는 그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그의 눈이 흐리지 않고 기력이 쇠하지 않았음에도"(신 34:7) 가나안 땅 건너편에서 죽음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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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비스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눈을 들어 동서남북을 바라고 네 눈으로 그 땅을 바라보라 너는 이 요단을 건너지 못할 것임이니라.(신 3:27)
Go up to the top of Pisgah and look west and north and south and east. Look at the land with your own eyes, since you are not going to cross this Jordan.(Deuteronomy 3:27)
이제 내려와야 할 때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능력의 한계를 느낄 때 주변에서 그런 권고를 할 때가 있을 겁니다. 또한 최고 전성기일 때에 오히려 스스로 그런 결심을 할 때도 있습니다. 자의건 타의건 우리는 그만둬야 할 때를 직면하게 됩니다. 여기까지라는, 이제 내려와야 할 때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오늘 성경 말씀에서는 모세가 그런 말을 듣습니다. 하나님이 “너는 이 요단을 건너지 못한다”고 하십니다. 이때 모세의 심정은 어땠을까요. 당연히 만감이 교차했겠지만 모세는 그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그의 눈이 흐리지 않고 기력이 쇠하지 않았음에도”(신 34:7) 가나안 땅 건너편에서 죽음을 맞이합니다. 끝까지 해야 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멈춰야 할 때도 있습니다. 가라 하시면 가고, 멈추라 하시면 멈추는 것이 믿음입니다.
이달훈 목사(대전 동행한빛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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