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욕망 잠재우고 감사를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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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철학자 르네 지라르는 "인간의 모든 욕망은 타인의 욕망을 욕망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타락한 인간의 마음 안에는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욕망하는 죄의 본성이 있습니다.
르네 지라르는 십계명의 말씀들도 인간의 행위를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욕망을 다스리라는 계명이라고 정의합니다.
기독교의 영성은 내 안에 욕망을 이루기 위해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욕망이 변화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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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철학자 르네 지라르는 “인간의 모든 욕망은 타인의 욕망을 욕망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타락한 인간의 마음 안에는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욕망하는 죄의 본성이 있습니다. 가인과 아벨의 사건도 타인의 욕망을 욕망하면서 폭력과 질투가 일어났습니다. 르네 지라르는 십계명의 말씀들도 인간의 행위를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욕망을 다스리라는 계명이라고 정의합니다.
모든 인간은 욕망하는 존재로 살고 있습니다. 이런 인간의 욕망을 잠재우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침묵 훈련’입니다. 기도를 통해 자신 안에 있는 욕망을 발견하고 다스릴 때 더욱 선명하게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습니다. 욕망을 잠재울 때 비로소 일상의 의미가 새로워지고 작은 일에도 감사와 경외가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기독교의 영성은 내 안에 욕망을 이루기 위해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욕망이 변화되는 것입니다. 오늘 내 안에 결핍의 문제를 채우려고 노력합니까. 아니면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에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까.
고상섭 목사(그사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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