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에테제네랄, 분기매출 추정치 하회…소매점 부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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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세 번째로 큰 상장 은행인 소시에테제네랄은 투자 은행 부문의 탄력적인 성과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소매점의 부진으로 인해 수익 불황이 가중되면서 3일(현지시간)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분기 매출을 발표했다.
프랑스 은행은 프랑스 소매, 프라이빗 뱅킹 및 보험 부문의 순이자 소득(NII)(대출 수익에서 대출 비용을 뺀 순이자 소득)이 2023년에 20% 이상 감소했다고 밝혔다.
소매 부문의 분기별 수익도 저금리 위험에 대비한 헤지 계약으로 인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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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프랑스의 세 번째로 큰 상장 은행인 소시에테제네랄은 투자 은행 부문의 탄력적인 성과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소매점의 부진으로 인해 수익 불황이 가중되면서 3일(현지시간)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분기 매출을 발표했다.
그룹 매출은 전년 대비 6.2% 감소한 약 62억 유로로 회사가 집계한 13명의 분석가 추정치의 평균 63억 유로보다 낮았다.
프랑스 은행은 프랑스 소매, 프라이빗 뱅킹 및 보험 부문의 순이자 소득(NII)(대출 수익에서 대출 비용을 뺀 순이자 소득)이 2023년에 20% 이상 감소했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동일한 주요 지표가 2022년과 같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소매 부문의 분기별 수익도 저금리 위험에 대비한 헤지 계약으로 인해 감소했다.
이러한 부정적인 영향은 3분기에 최고조에 달했다고 소시에테제네랄은 설명했다.
다만 그룹 순이익은 2억 9,500만 유로(3억 1,320만 달러)로 분석가 컨센서스인 1억 6,800만 유로를 넘어섰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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