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폭스, 도이치방크·유니크레딧으로부터 5,500만 달러 자금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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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억 달러 규모의 독일 보험 기술 기업인 위폭스(Wefox)가 도이치방크와 유닛크레딧으로부터 5,500만 달러의 신규 자금을 조달했다고 3일(현지시간) CNBC가 거래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거래는 전환 가능한 부채 계약으로 구성됐으며, 이는 위폭스가 다음에 현금을 조달할 때 부채가 자본으로 전환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소식통은 CNBC에 밝혔다.
이로써 위폭스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조달한 자금 규모는 총 1억 6천만 달러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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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45억 달러 규모의 독일 보험 기술 기업인 위폭스(Wefox)가 도이치방크와 유닛크레딧으로부터 5,500만 달러의 신규 자금을 조달했다고 3일(현지시간) CNBC가 거래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보험 계획을 판매하는 회사는 두 유럽 대출기관으로부터 금융 거래를 통해 새로운 현금을 조달했다.
이 거래는 전환 가능한 부채 계약으로 구성됐으며, 이는 위폭스가 다음에 현금을 조달할 때 부채가 자본으로 전환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소식통은 CNBC에 밝혔다.
위폭스는 자본을 늘리지 않았기 때문에 평가가치는 45억 달러로 변동이 없다.
이로써 위폭스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조달한 자금 규모는 총 1억 6천만 달러로 늘어났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 자금은 위폭스가 글로벌 확장 계획을 가속화하고 인수합병을 두 배로 늘리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위폭스는 보험 상품을 배포하는 내부 및 외부 중개인 네트워크와 협력한다.
또한 보험을 판매하는 새로운 모델인 "어피니티"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회사가 자사의 보험 소프트웨어를 다른 사업체에 구독료를 받고 판매하는 것이다.
위폭스는 최근 떠오른 기술 영역인 인공지능에도 집중 투자하고 있다.
주로 AI를 활용해 정책 적용과 고객 서비스를 자동화하고 있으며, 파리, 바르셀로나, 밀라노에 AI 전용 기술 허브를 두고 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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