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균 도의원, 정부에 순천 ‘고동산’ 활용방안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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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정영균 의원이 지난 11월 1일 제37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남 순천 고동산을 관광자원으로 개발, 조계산 등 주변 문화자원과 연계한 국가산림문화자산 '고동산' 개발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촉구건의안은 지역이 보유한 문화·관광자원개발은 지역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자원으로써 국가산림문화자산인 순천 '고동산' 개발 추진을 통해 인구소멸 위기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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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정영균 의원이 지난 11월 1일 제37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남 순천 고동산을 관광자원으로 개발, 조계산 등 주변 문화자원과 연계한 국가산림문화자산 ‘고동산’ 개발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촉구건의안은 지역이 보유한 문화·관광자원개발은 지역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자원으로써 국가산림문화자산인 순천 ‘고동산’ 개발 추진을 통해 인구소멸 위기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순천시 송광면에 위치한 ‘고동산’은 2016년 국가산림문화자산로 지정된 산철쭉 자생지와 함께 편백, 삼나무, 자작나무 숲 등 천혜의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삼보사찰인 송광사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선암사, 조계산 도립공원, 주암호, 상사호 등 수많은 지역 문화·관광자원에 둘러쌓여있다.
인근의 조계산 등은 국가지정문화재구역,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도립공원, 상수원 보호구역 등의 규제로 인해 개발이 어렵거나 개발의 한계성을 가지고 있어, 고동산의 개발에 대한 주민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 되고 있는 상황이다.
정 의원은 “우리 전남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 중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한 89곳 중 가장 많은 16곳이 지정된 인구 소멸 위기 지역이다”고 언급하며, “국유림 고동산을 자연휴양림, 국가숲길, 야영장 등 사람들이 머무를 수 있는 지역관광 거점으로 개발·활용된다면, 인구 유입과 함께 지역발전, 주민소득 증대 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고동산 개발은 순천 시민의 30년간 염원이자, 나아가 전라남도 지방소멸 극복의 큰 해결책이 될 수 있다”며 국가산림문화자산 ‘고동산’ 산림자원 활용방안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다.
순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연경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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