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데뷔 '합숙'?…이은미 포기 선언 "34년 루틴" (골든걸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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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가 가치관을 밝혔다.
3일 방송된 KBS 2TV '골든 걸스'에는 박진영이 '골든 걸스'에게 합숙을 요청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진영은 "용기를 얻어서 얘기를 하자면, 저는 누나들이 일주일에 5일은 합숙을 했으면 좋겠다"고 눈치 보며 말했다.
박진영의 말에 신효범은 서로 모르는 사이이면 그럴 수 있으나, '골든 걸스'는 30년도 더 된 사이라고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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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인순이가 가치관을 밝혔다.
3일 방송된 KBS 2TV '골든 걸스'에는 박진영이 '골든 걸스'에게 합숙을 요청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진영은 "용기를 얻어서 얘기를 하자면, 저는 누나들이 일주일에 5일은 합숙을 했으면 좋겠다"고 눈치 보며 말했다.
싸해진 분위기 속, 이은미는 "나 계약서 아직 안 썼으니까 포기하는 걸로"라고 선언했다. 그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얘기여서 너무 당황스럽다"며 "난 녹음실도 대기실도 아무도 못 들어오게 한다"고 밝혔다. 지난 34년간 지켜온 루틴을 벗어나기는 어렵다는 것.
이에 박진영은 "물론 이제 주말에는 뭐 가서 일이 있거나…"라며 그를 설득하려 했지만, 신효범 역시 "나도 혼자 있어야 되는 스타일이다"고 말해 박진영을 더욱 당황하게 했다.
그는 만약 진짜 신인이고, 정말 팀으로 데뷔해야 한다면 당연히 합숙해야 한다고 얘기했다.
박진영의 말에 신효범은 서로 모르는 사이이면 그럴 수 있으나, '골든 걸스'는 30년도 더 된 사이라고 반박. 서로 무대에 오른 뒷모습만 봐도 어떤 상태인지 알아볼 수 있다고 했다.
신효범이 박미경에게 합숙에 관해 의견을 묻자, 그는 "나는 미리 걱정하고 싶지 않아, 그래서 그냥 오픈마인드야"라고 답했다.
"하면 하는 거고 나는 정들고 싶다"는 그는 "미운 정 고운 정 다 들고 싶은 거다"고 해 박진영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어 "나쁜 거, 내 단점도 보고, 얘기해주고, 조언도 해주고, 그런 얘기를 다 듣고 싶다"며 "사랑한다고 또 전해주고 싶고, 같은 무대 설 거니까"라고 해 분위기를 띄웠다.
인순이 역시 찬성. 그는 "궁금한 건 해보는 스타일"이라며 "뭐, 지내보고 안 좋으면 마는 거고 좋으면 좋은 거지"라고 쿨하게 말했다.
안 해보고 상상하는 것보다 해보는 게 편하다는 인순이는 "나이 들면 용기를 내려놓는 대잖아, 내려놓기 싫어"라고 견해를 밝혔다.
고민하던 서효범은 "어쨌든 나는 뭐, 다수결에 따르겠다"고 했고, 이은미는 "고민해 볼게요, 빠른 시간 안에 알려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사진= KBS 2TV '골든 걸스'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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