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소환 앞둔 이선균, 간이 검사 이어 국과수 모발 검사도 음성 [왓IS]
전형화 2023. 11. 3. 22:11
4일 경찰에 재출두하는 배우 이선균의 모발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은 최근 이선균의 모발을 정밀 감정한 뒤 대마 등 마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결과를 경찰에 전달했다.
앞서 이선균은 지난달 28일 경찰 첫 소환 당시 소변을 통한 마약류 간이 시약 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왔다. 경찰은 정밀 검사를 위해 이선균의 모발과 소변을 채취해 국과수에 보냈다.
국과수 검사 결과 이선균의 모발 100가닥 전 구간에서 모두 음성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그가 최소 8~10개월 가량은 마약 복용을 하지 않았거나 마약 복용 사실이 없을 수 있다는 뜻이다.
경찰은 이선균을 올해 초 서울 강남 유흥업소 실장 자택에서 대마초 등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상 대마, 향정)로 입건했다.
경찰은 4일 이선균이 출두하면 그에게 추가 검사 및 관련 물증 등으로 마약 복용 혐의를 조사할 계획이다.
이선균은 1차 경찰 조사 당시 마약과 관련한 진술을 하지 않았기에 2차 조사에선 어떤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마약 복용 혐의로 입건된 지드래곤 측은 마약을 투약하지 않았다고 강력하게 반발하며 오는 6일 경찰에 자진 출두하겠다고 밝힌 터. 경찰의 조사 결과에 관심이 더 크게 모아질 전망이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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