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게임 이끌 인재로의 성장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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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게임 산업을 이끌 개발 꿈나무들과 홀로서기에 나선 현직 개발자들을 위한 시상식이 열렸다.
유현석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은 "우리나라 게임 산업의 총매출액은 20조원이 넘는 규모이고 콘텐츠 산업 수출의 약 70% 이상을 차지한다. 게임 산업이 K-콘텐츠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면서 "산업의 바탕에는 여러분들과 같은 인디 게임 개발자들이 있다. 인디 게임 개발자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게임 산업을 성장시켰고 우리나라를 콘텐츠 수출 강국으로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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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 꿈나무·현직자 모여
일반부·대학부·중고등부 각각 시상
대한민국 게임 산업을 이끌 개발 꿈나무들과 홀로서기에 나선 현직 개발자들을 위한 시상식이 열렸다.
3일 강남구 역삼동 아모리스에서 개최된 ‘글로벌인디게임개발경진대회(GIGDC2023)’는 인디 게임 개발자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공모전이다. 올해는 총 405개의 출품작 가운데 20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게임개발자협회가 주관한다.
정석희 한국게임개발자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시상식도 독창적이고 개성이 가득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창의적이며 색다른 상상력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게임을 개발할 때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으니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수상자들을 응원했다. 이어 “수상자들이 대한민국 게임 산업을 더욱 특별하고 강하게 만드는 주역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시상 부문은 크게 일반부, 대학부, 중고등부로 나뉘었다. 부문마다 대상(문화체육부장관상)·금상(한국콘텐츠진흥원상)·은상·동상(이상 한국게임개발자협회장상)이 수여됐다.
대상은 ▲인건게임즈 ‘터미너스: 좀비 생존자들(일반부 제작)’ ▲실외기 오퍼레이션 ‘BLACK OUT(대학부 제작)’ ▲DOBOO ‘몽글몽글 뚝딱뚝딱(중고등부 제작)’ ▲Morning Bird Studio ‘Flow of Sound(대학부 기획)’ ▲파인드 ‘별 키우기(중고등부 기획)’으로 5개 팀이 문체부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금상은 ▲스피카소프트 ‘루미네나이트(일반부 제작)’ ▲Lizard Smoothie ‘Shape of Dream(대학부 제작)’ ▲HBB ‘Life in music(중고등부 제작)’ ▲three-dots ‘fREeze(대학부 기획부문)’ ▲수프 ‘플라큐어(중고등부 기획)’ 팀이 선정됐다.
은상은 ▲LIFUEL ‘STAND-ALONE(일반부 제작)’ ▲base0 ‘HYNPYTOL(대학부 제작)’ ▲Team Vamos! ‘애기펜스(중고등부 제작)’ ▲포비아게임즈 ‘Mommy & Daughter(대학부 기획)’ ▲1학년 4반 ‘사랑합니다. 고객님(중고등부 기획)’으로 5개 팀이 한국게임개발자협회장상을 차지했다.
동상은 ▲편집장 ‘DECATREE GAMES(일반부 제작)’ ▲염정우 ‘Landline(대학부 제작)’ ▲Pong & Pong Games ‘REWIND(중고등부 제작)’ ▲뜨아아 ‘불이 나도 비가 와도(대학부 기획)’ ▲홍형민 ‘DIMENSIGHT(중고등부 기획)’으로 5개 팀에게 돌아갔다.
유현석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은 “우리나라 게임 산업의 총매출액은 20조원이 넘는 규모이고 콘텐츠 산업 수출의 약 70% 이상을 차지한다. 게임 산업이 K-콘텐츠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면서 “산업의 바탕에는 여러분들과 같은 인디 게임 개발자들이 있다. 인디 게임 개발자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게임 산업을 성장시켰고 우리나라를 콘텐츠 수출 강국으로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 부원장은 “인디 게임 개발자분들이 K-게임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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