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피바람 부나…시작되는 '공천 변수'에 국민의힘 '웅성',이재명, '건전재정' 또 맹비난… "돈 풀면 물가 오른다고? 반대도 있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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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내년 공천과 관련한 '폭탄'을 던지면서 당 내부가 술렁이고 있다.
특히 혁신위가 당 지도부와 중진 그리고 친윤(親윤석열) 의원들을 향해 불출마 및 험지 출마를 강력하게 요구하면서 공천 변화의 신호탄이 쏘아올려졌다는 관측이다.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부장판사 김동현)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정진상 전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4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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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바람 부나…시작되는 '공천 변수'에 국민의힘 '웅성'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내년 공천과 관련한 '폭탄'을 던지면서 당 내부가 술렁이고 있다. 특히 혁신위가 당 지도부와 중진 그리고 친윤(親윤석열) 의원들을 향해 불출마 및 험지 출마를 강력하게 요구하면서 공천 변화의 신호탄이 쏘아올려졌다는 관측이다.
이에 당내에선 당이 뚜렷한 비전을 제시하면서 험지 출마를 요구해야 한다는 의견과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도록 희생정신을 갖고 이번 혁신안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견이 상충하는 모양새다.
▲이재명, '건전재정' 또 맹비난… "돈 풀면 물가 오른다고? 반대도 있어"이재명, '건전재정' 또 맹비난… "돈 풀면 물가 오른다고? 반대도 있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의 재정건전성 기조를 연일 맹비난하는 데에서 더 나아가 '경제성장률 3% 회복'을 위한 대화를 시작하자는 제안을 했다. 정치권에서는 외견상 대화를 제안한 것이지만, 예산 심사를 고리로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부각하고 정국 주도권을 잡으려는 의도로 보는 분위기다.
이재명 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여당을 향해 "경제성장률 3% 회복을 위한 대화를 시작하자"라고 했다. 사실상 고금리·고물가 장기화 상황에서 확장 재정을 펴라는 요구이다.
▲'삼성카드 통장' 언제쯤? 카드사 종지업 '안갯속' [尹정부 민생현안]
금융당국이 은행의 과점 체제를 허물기 위한 일환으로 꺼낸 든 신용카드사 등 비은행권의 종합지급결제업(종지업) 도입이 수개월째 답보 상태에 놓여 있다.
종지업은 카드업계의 오랜 숙원 사업 중 하나로, 이를 도입하면 수익 개선은 물론 사업 영업 확대 등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받아왔다. 하지만 금융권은 한국은행의 반대와 법 개정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며 논의가 다시 중단되거나 무산될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전청조 변호인 "전청조 실제 보유 자산 거의 없어…밀항 시도? 사실 아냐"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와의 결혼을 발표한 뒤 사기 혐의 등으로 체포된 전청조 씨 측이 3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전 "사기 범행에 대해 모두 인정하고 수사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면서도 "실제로 전 씨가 보유하고 있는 자산은 거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 씨 측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안팍 박민규, 안주영 변호사는 이날 "이틀 동안20여 시간의 강도 높은 조사를 받으면서 전 씨는 사기 범행에 대해 모두 인정하고 수사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재명, 승인권자가 사업배경 모를 수 있나" vs "증거효력 없다"…대장동·위례 재판 공방
대장동·위례·백현동 개발특혜 및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재판에서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변호인과 날선 공방을 벌였다. 검찰은 당시 성남시장으로 승인권자였던 이 대표가 위례 신도시 관련 사업 배경을 모를 수 없다고 주장한 반면, 변호인은 검찰이 제시한 일부 증거에 대해 "증거능력이 없는 내용이 있고 예단을 형성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부장판사 김동현)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정진상 전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4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검찰은 위례 신도시 개발비리 의혹 관련 서증을 제시하며 당시 성남시장으로 승인권자였던 이 대표가 사업의 배경 등 관련 내용을 모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영풍제지 쇼크’ 키움證, 리스크관리 TF 발족
키움증권이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최근 영풍제지의 주가를 조작한 일당들이 키움증권을 시세조종의 창구로 이용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에 따른 조처로 풀이된다.
키움증권은 최근 회사 전반의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TF를 통해 사내 시스템을 전면 검토하고 개선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나아가 종목별 회전율, 소수 계좌 거래 집중도 등의 정보 제공에도 나서며 개별 투자자들도 직접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도록 투명성을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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