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만 시즌그리팅 판매…재계약 청신호?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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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전속계약이 종료된 그룹 블랙핑크의 재계약 여부는 11월인 현재까지도 오리무중이다.
이 가운데 멤버 로제만 시즌 그리팅 판매 소식이 전해져 재계약 여부에 다시금 이목이 쏠린다.
'월드 클래스' 걸그룹인 만큼, 재계약 여부는 전 세계 K팝 팬들의 이목을 모았다.
이러한 상태에서 그룹이 아닌 멤버 개인의 굿즈를 판매한다는 점에서 다시금 '재계약설'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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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지난 8월 전속계약이 종료된 그룹 블랙핑크의 재계약 여부는 11월인 현재까지도 오리무중이다. 이 가운데 멤버 로제만 시즌 그리팅 판매 소식이 전해져 재계약 여부에 다시금 이목이 쏠린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3일 로제의 2024 시즌 그리팅(Season’s Greetings: From HANK & ROSÉ To You [2024]) 예약 판매를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시즌 그리팅은 블링크(팬덤명)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해주고 싶은 로제의 마음을 담아 '마법 같은 크리스마스 휴가(Magical Christmas Vacation)' 콘셉트로 기획, 로제와 반려견 행크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로제가 속한 블랙핑크는 최근 180만여 명을 동원한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를 성황리에 마친 바. '월드 클래스' 걸그룹인 만큼, 재계약 여부는 전 세계 K팝 팬들의 이목을 모았다.
그러나 계약 종료가 한참 지난 후에도 아직 YG와의 재계약 여부가 알려지지 않았다. 이러한 상태에서 그룹이 아닌 멤버 개인의 굿즈를 판매한다는 점에서 다시금 '재계약설'이 나오고 있다.
더욱이 로제는 지난 9월 멤버 중 유일하게 YG와 재계약을 했다는 설이 나오기도. 이에 YG는 "협의 중"이라는 입장으로 부인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달에는 로제가 미국 대형 음반사 컬럼비아레코드 론 페니 회장을 만나 미팅 중인 모습이 포착, 확산되면서 로제의 해외 진출에 관련한 추측이 이어지기도 했다.
여전히 블랙핑크의 재계약은 안갯속이다. 지지부진한 상황에 리사는 500억 계약금 제안을 거절했다는 소문이, 지수와 제니는 1인 기획사 설립설 등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그룹과 모든 멤버들 모두 재계약과 관련해 여러 '설'에 휩싸이고 있지만 소속사는 여전히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고수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YG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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