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서막? 젠지, BLG 상대 3세트 승리... 한 점 추격 [롤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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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벼랑 끝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세트 스코어 1-2를 만들었다.
젠지는 3일 오후 부산 동래구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녹아웃 스테이지 8강 BLG와 3세트 경기서 승리했다.
3세트에서 젠지는 '쵸비' 정지훈에게 요네를 쥐어주면서 역전을 도모했다.
우여곡절 끝에 젠지는 29분 경 역전을 이뤄냈다.'내셔 남작' 앞 전투에서 대승을 거둔 젠지는 버프까지 얻고 공성 단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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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부산, 임재형 기자) 젠지가 벼랑 끝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세트 스코어 1-2를 만들었다.
젠지는 3일 오후 부산 동래구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녹아웃 스테이지 8강 BLG와 3세트 경기서 승리했다.
3세트에서 젠지는 '쵸비' 정지훈에게 요네를 쥐어주면서 역전을 도모했다. 첫 '협곡의 전령' 싸움에서 득점을 기록한 젠지는 기세를 끌어올리려고 했지만, BLG도 봇 라인에서 '딜라이트' 유환중의 노틸러스를 잡고 포인트를 확보했다.
젠지는 소규모 교전에서 지속적으로 약점을 보였다. 드래곤 전투에서는 '페이즈' 김수환의 카이사 진입 실수를 '도란' 최현준의 아트록스가 틀어막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우여곡절 끝에 젠지는 29분 경 역전을 이뤄냈다.'내셔 남작' 앞 전투에서 대승을 거둔 젠지는 버프까지 얻고 공성 단계에 돌입했다.
'바람 드래곤의 영혼'도 얻은 젠지는 꼼꼼하게 적을 압박했다. 안전하게 43분 '내셔 남작 버프'까지 얻은 젠지는 끈질기게 방어하는 적을 46분 경 처단하고 게임을 마무리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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