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 황정민도 인정한 연기…"'수리남' 경쟁률 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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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예원이 드라마 '수리남'의 오디션 경쟁률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예원, 장동민, 박태환, 이유진이 매물 찾기에 나서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그룹 쥬얼리 출신에서 배우로 새롭게 변신한 예원은 '구해줘! 홈즈'에 무조건 출연해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 예원은 드라마 '수리남'에 출연했던 사실을 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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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쥬얼리 예원이 드라마 '수리남'의 오디션 경쟁률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예원, 장동민, 박태환, 이유진이 매물 찾기에 나서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방송에는 한·중 국제 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한·중 부부는 "중국 상하이에서 18년간 살다가 한국에 들어온 지 4년 차다. 저희 둘 다 한국 지리가 서툴다 보니 집을 구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라며 '구해줘! 홈즈'에 의뢰했다.
이날 그룹 쥬얼리 출신에서 배우로 새롭게 변신한 예원은 '구해줘! 홈즈'에 무조건 출연해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를 밝혔다.
예원은 "제가 집에 관심이 많아서 여기는 무조건 나와야 한다고 생각했다. 지금 제 집은 자가가 아니라서 꾸민 게 하나도 없다"라며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다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예원은 드라마 '수리남'에 출연했던 사실을 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예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오디션을 봤던 일화를 말하며, "비대면 오디션을 찍어서 보냈는데, 감독님께서 미팅을 하자고 하셨다"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모두를 놀라게 한 것은 '수리남' 캐스팅의 경쟁률. 예원은 "제가 말하긴 부끄럽지만, 경쟁률이 500:1 정도였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예원은 "제가 쥬얼리 예원이었다는 사실을 모르셨다더라"라며 오로지 연기로만 승부를 봤다고 말했다.
이후 김숙은 "황정민 씨의 반응은 어땠냐"라며 '수리남'에서 같이 호흡을 맞춘 배우 황정민을 언급했다. 예원은 "'많이 부담됐을 텐데 잘 해냈다'라고 해주셨다. 자존감이 많이 올라갔던 시기였던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박태환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수영 중계를 맡았던 일화를 전했다. 박태환은 수영 중계 시청률 1위를 거머쥐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박태환은 "본업은 그쪽이긴 하지만 제가 잘한 게 아니라 선수들이 잘해서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옆에서 지켜보던 MC들은 "다 갖췄다", "겸손하기까지 하다"라며 박태환의 또 다른 면모에 감탄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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