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대학진학, 수시모집·정시모집으로 고민하는 수험생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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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대학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자율개선대학, 역량강화대학,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분류하며,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이에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의 경우 국가장학금 지원 및 학자금 대출에 제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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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교육부는 대학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자율개선대학, 역량강화대학,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분류하며,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이에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의 경우 국가장학금 지원 및 학자금 대출에 제한이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인서울 항공특성화 학교로 알려진 한항전은 성적과 등록금 납부에 부담을 느끼는 수험생을 위해 성적미반영 전형과 등록금 전액 후불제를 도입해 2024학년도 신·편입생을 선발한다고 3일 밝혔다.
한항전은 1990년 설립돼 올해로 33주년을 맞이한 항공학교다. 항공정비사, 조종사 양성 교육기관으로 인가를 받으며 국토교통부가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했다. 이를 통해 항공정비사, 조종사 면허(자격증)시험에 실기시험을 면제받는 혜택이 지원된다.
입학 관계자는 “전문대 수시1차 합격자 발표 및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일자가 다가오며, 성적 및 대입전형에 고민을 갖는 수험생의 원서접수와 입학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높은 항공인프라와 자체적인 취업보장 시스템이 구축된 학교인 만큼 전문대 수시2차 원서접수 기간 전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항공정비, 항공조종, 항공서비스 과정 운영 및 항공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직업인 양성과정, 항공정비 계열 내 추가적인 전공심화 과정까지 운영하는 한항전은 2~3년의 학업기간으로 자격증 취득, 실무능력 향상과 2·4년제 학위 취득을 통해 학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후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항공사, 항공산업 기업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 K-UAM산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수험생은 항공정비 계열 내 신설된 전기항공기(UAM) 정비사 과정에 주목하며 지원 중이다. 원서접수, 입학 문의는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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